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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Vaccination)이란?

우리 몸에 항원을 투여하여 항체를 생기게 함으로써 감염병에 대한 방어능력을 갖게 하는 방법으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질병예방 수단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에 의한 감염병으로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여 고열과 함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대상:모든 성인

 

방법: 매년 1회 접종 (접종 권장시기: 9월 ~ 12월)

 

접종용량:

매년 0.5mL를 1회 삼각근 부위에 근육주사 

 

폐렴구균 백신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이며,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은 영아 및 어린 소아와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폐렴구균의 병원소는 증상이 없는 보균자의 비인두이며, 호흡기 비말(미세 침방울)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거나 상기도에 균을 가진 사람에서 자가접종에 의해 전파됩니다.
 

대상:

- 65세 이상 : 13가 단밸결합 백신 또는 23가 다당류 백신

- 암, 만성질환자(당뇨병, 심장/폐/간/신장 질환자), 알코올 중독, 흡연, 면역저하자

 

방법:

시기에 상관없이 1회 접종(일부 2회 혹은 재접종)


대상포진 백신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감염 후 후근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진과 수포가 등신경뿌리 신경절이 분포하는 편측에 국한적으로 발생하며, 해당부위 심한 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대상포진의 합병증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고령일수록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대상:

- 접종대상연령: 60세 이상

- 접종허가연령:50세 이상

※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에는 회복 후 최소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하는 것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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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1회 접종, 생백신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파상풍 파상풍균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질환으로 골격근의 경직과 근육수축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파상풍균은 토양 등의 환경에 존재하며 오염된 상처를 통해 감염됩니다. 제대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신생아 파상풍은 생후 3~14일 후부터 젖을 잘 빨지 못하는 등의 증상발현 후 경련 증상이 발생합니다.
디프테리아 디프테리아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독소 매개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환자나 보균자와의 직접 접촉으로 주로 호흡기계를 통하여 전파되고, 디프테리아균은 인체 모든 부위의 점막을 침범할 수 있으며 침범 부위의 막 형성이 특징입니다.
가장 흔한 발생 부위는 인두와 편도 부위입니다.
백일해 백일해균에 의한 호흡기 질환입니다. 여름과 가을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경로입니다.

대상: 최근 10년 이내 접종하지 않은 성인, 임신부

 

방법: 기본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총 3회 접종, 기본접종 후 최근 10년 이내 추가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총 1회 접종


인유두종바이러스백신 (자궁경부암, 항문암 등 예방)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지속감염 시 HPV 관련 암(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과 그 전암병변, 생식기 사마귀,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증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주로 감염된 사람과의 성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대상: 남녀 만 9~26세

 

방법: 2~3회 접종

가다실(4가)
  • 만 9~13세: 2회 접종(6개월 간격)
  • 만 14~26세 이상: 3회 접종(0, 2, 6개월 간격)
서바릭스(2가)
  • 만 9~14세: 2회 접종(6개월 간격)
  • 만 15~25세: 3회 접종(0, 1, 6개월 간격)
가다실(9가)
  • 만 9~14세: 2회 접종(6개월 간격)
  • 만 15~45세: 3회 접종(0, 2, 6개월 간격)

A형 간염 백신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에 의하여 발생하는 간염으로 환경 및 위생개선과 적절한 예방조치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A형 간염은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며,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되거나 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대상: A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는 성인 (특히 만성 간질환자, 아시아/아프리카/남미 여행자, 의료기관 종사자, 혈우병환자)

 

방법: 총 2회 접종 (첫 접종 후 6~12개월 후 2차 접종)


B형 간염 백신

B형간염은 B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경과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급성 B형간염 중 5~10%가 만성 B형간염으로 진행되며 만성 B형간염이 지속되면 간경화증이나 간세포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상: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경우 (특히 HBV 만성 감염자의 가족,혈액투석이나 수혈을 자주 받는 경우,의료기관 종사자)

 

방법: 총 3회 접종 (첫 접종 후 1개월, 6개월 후 접종)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백신(MMR)

홍역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감염병입니다. 이전에는 소아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이었지만 백신이 개발된 이후 그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에 의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하여 호흡기로 감염됩니다.
유행성이하선염 귀 아래의 침샘이 부어오르고 열과 두통이 동반되는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비말(미세 침방울) 감염, 오염된 타액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발병 초기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한쪽 또는 양쪽 볼이 붓는 증상이 1주 정도 지속되다가 대개 10일 후면 회복됩니다.
풍진 풍진은 발진, 림프절염을 동반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임신 초기의 임신부가 풍진에 감염될 경우 유산을 하거나 태아에게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말 감염 또는 태아의 경우 태반을 통하여 모체로부터 감염됩니다. 임신초기에 풍진에 이환될 경우 태아의 모든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태아사망, 자궁 내 발육부전, 백내장, 난청, 소두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 백신을 접종받은 적이 없으면서 걸린 적이 없거나 항체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 (특히 임신 전 가임기 여성, 개발도상국 여행자)

 

방법: 적어도 1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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