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보면 좋은 영화 7편 (넷플릭스, 왓챠, 티빙, 구글 플레이, 아마존)

러브 액츄얼리 (Love Actually, 2003년, 2시간 9분)

장르: 로맨틱 코미디

 

시청 가능 OTT: 넷플릭스, 왓챠, 구글 플레이, 애플 TV 

 

줄거리:

 

크리스마스를 앞둔 런던에서 벌어지는 여덟 가지 다른 사랑 이야기를 포괄적으로 다룹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독립적이지만, 영화의 진행에 따라 서로 얽히며 크리스마스 정신과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탐구합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이야기들이 포함됩니다:

 

총리와 그의 직원: 영국 총리(휴 그랜트 분)가 자신의 젊은 직원(마티네 맥컷천 분)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 총리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마지막에 크리스마스 학교 축제에서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합니다.

 

노총각과 그의 포르투갈어 하녀: 작가(콜린 퍼스 분)가 자신의 여자 친구의 불륜으로 인해 프랑스로 휴가를 가며 포르투갈어를 구사하는 하녀(루시아 모니즈 분)와 사랑에 빠집니다.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둘은 서로에게 강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에 아내를 잃은 남자와 그의 아들: 최근 아내를 잃은 남자(리암 니슨 분)가 그의 어린 아들(토마스 상스터 분)이 학교에서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첫 눈에 반하는 모습을 도와주면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기혼 커플의 위기: 한 남자(앨런 릭먼 분)가 직장 동료(하이키 마카치 분)에게 유혹당하는 동안 그의 아내(엠마 톰슨 분)는 남편의 감정 변화를 눈치챕니다. 이 이야기는 결혼 생활의 복잡함과 신뢰의 중요성을 다룹니다.

 

팝스타의 컴백: 쇠퇴한 록스타(빌 나이 분)가 크리스마스 히트곡을 재발매하며 명성을 되찾으려 하지만, 결국에는 진정한 우정이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습니다.

 

의견: 이 영화는 거의 매년 크리스마스가 올 때마다 '나홀로 집에'만큼이나 다시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개봉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때쯤이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떠올리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위기부터도 드러내놓고 크리스마스 느낌이고, 영화에서오 크리스마스를 디데이로 해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여러 사람들이 등장하지만 각 스토리가 어느 하나 아쉽거나 재미가 빠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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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홀리데이(The Holiday, 2006년, 2시간 5분)

장르: 로맨틱 코미디

 

시청 가능 OTT: 웨이브, 왓챠, 아마존 프라임, 구글 플레이, 애플 TV

 

줄거리: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생하는 두 여성의 국제적인 집 교환 모험을 중심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이 영화는 각기 다른 문제를 가진 두 여성이 자신의 삶에서 탈출하고자 결정하면서 시작됩니다.

 

아만다: 할리우드에서 트레일러 제작을 하는 성공한 경력 여성 아만다(카메론 디아즈 분)는 남자 친구와의 관계가 끝나자 스트레스와 실망감에서 벗어나고자 변화를 갈망합니다. 그녀는 인터넷을 통해 영국의 시골 마을에 사는 여성과 집을 교환하기로 결정합니다.

 

아이리스: 런던에서 일하는 신문 기자 아이리스(케이트 윈슬렛 분)는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동료에게서 실연의 아픔을 겪습니다. 그녀 역시 새로운 환경에서 위로를 찾기를 원하며 아만다와 집을 교환합니다.

 

아만다는 아이리스의 아늑한 코티지에서 아이리스의 오빠 그레이엄(주드 로 분)과 만나며, 예상치 못한 사랑에 빠집니다. 그레이엄은 혼자 두 딸을 키우는 싱글 아빠로, 그의 진솔함과 매력에 아만다는 점점 끌리게 됩니다.

한편, 아이리스는 아만다의 고급스러운 LA의 집에서 유명 영화 작가 아서(일라이 월라크 분)와 우연히 친구가 되며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고 자신감을 회복합니다. 또한, 그녀는 음악을 만드는 마일스(잭 블랙 분)와의 새로운 연애를 경험하며 진정한 사랑과 자아를 찾아갑니다.

 

의견: 이 영화는 연인과 봐도 좋고 ,혼자 봐도 좋습니다. 어쩌면 혼자 봤을 때 더 좋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극적인 내용은 전혀 없고, 외로운 마음을 품고 집을 교환한 두 여성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모습을 보며 나에게도 저런 일이 있다면, 하는 재밌는 상상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배경은 당연히 겨울이고 크리스마스 시즌이기에, 크리스마스를 만끽하며 보기에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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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디피티 (Serendipity, 2001년, 1시간 31분)

 

장르: 로맨스 

 

시청 가능 OTT: 구글 플레이, 애플 TV 

 

줄거리:

 

영화는 뉴욕의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 동안 시작됩니다. 존 (존 쿠삭 분)과 사라 (케이트 베킨세일 분)는 블루밍데일스 백화점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한 쌍의 검은색 장갑을 두고 우연히 만납니다. 둘 다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이지만, 서로에게 강한 매력을 느끼고 그날 저녁을 함께 보내기로 결정합니다.

 

그들은 함께 빙판 위를 스케이팅하고,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웁니다. 하지만 사라는 운명에 대한 믿음이 강해, 만약 운명이 정말로 그들을 이어주려 한다면 그들이 다시 만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그녀는 존과의 재회를 운명에 맡기기로 결정합니다.

 

사라는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책 속에 적어 서점에 팔도록 하고, 존에게는 5달러 지폐에 자신의 연락처를 적어 어디론가 사용하도록 합니다. 그들은 만약 이 물건들이 언젠가 그들에게 돌아온다면, 그것이 운명의 신호라고 생각하기로 합니다.

 

여러 해가 지난 후, 두 사람은 다른 사람과 약혼하지만, 그들의 결혼을 앞두고 둘 다 과거의 그 만남이 자꾸만 생각나 결국 마지막으로 운명을 시험하기로 합니다. 존은 사라가 책에 적어놓은 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사라는 존이 사용했던 5달러 지폐를 찾아 나섭니다.

 

의견: 오래된 영화이지만 크리스마스가 되면, 아니 겨울이 되면 바로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이후 겨울에 또 다시 만나게 되는데 만났다가 헤어지고 하는 이런 흐름들이 어쩌면 스마트폰이 있는 요즘 시대의 정서와는 안 맞거나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아날로그적 분위기 + 크리스마스 감성의 영화를 원하신다면 이 영화가 딱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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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While You Were Sleeping, 1995년, 1시간 43분)

장르: 로맨틱 코미디 

 

시청 가능 OTT: 디즈니 

 

줄거리:

 

루시 모레츠(산드라 블록 분)는 시카고의 지하철 토큰 판매원으로 일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매일 같은 시간에 지하철을 타는 잘생긴 남자, 피터 캘러한(피터 갤러거 분)을 멀리서만 바라보며 짝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크리스마스 전날, 피터가 지하철 플랫폼에서 강도를 만나 실신하자, 루시는 그를 구해내고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피터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병원에서 일어난 오해로 인해 루시는 피터의 약혼녀로 오인받게 됩니다.

 

피터의 복잡한 가족들은 루시를 따뜻하게 맞이하며, 그녀가 피터의 진짜 약혼녀라고 믿게 됩니다. 루시는 처음에는 이 오해를 바로잡으려 하지만, 점점 가족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느끼게 되고, 그들의 따뜻한 환대에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루시는 피터의 형 잭(빌 풀먼 분)과 가까워지게 됩니다. 잭은 처음에는 루시에게 의심을 품지만, 점차 그녀의 진실된 모습을 알아가며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합니다.

 

피터가 깨어났을 때, 진실이 밝혀지면서 모든 것이 복잡해지지만, 결국 루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게 됩니다.

 

의견: 무해한 영화 중 하나라고 뽑을 수 있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배경이기에 겨울 분위기를 느끼기에도 좋고 아직까지도 여주인공으로 활약중인 명배우 산드라 블록의 귀여운 모습을 함께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자극없이 따뜻한 겨울(크리스마스) 영화를 원하신다면 이 영화가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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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맨 (The Family Man, 2000년, 2시간 4분)

 

장르: 코미디/로맨스 

 

시청 가능 OTT: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유튜브, 구글 플레이

 

줄거리:

 

잭 캠벨(니콜라스 케이지 분)은 뉴욕의 투자은행에서 일하는 성공적인 경력의 싱글 남자입니다.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일상적인 삶을 보내고 있지만, 우연히 편의점에서 강도 사건을 막는 과정에서 신비한 개입을 경험합니다.

 

다음 날 아침, 잭은 자신의 삶이 완전히 달라진 것을 발견합니다. 그는 더 이상 뉴욕의 싱글 은행가가 아니라, 뉴저지의 타이어 판매점에서 일하는 평범한 가족 남자로 살고 있습니다. 그의 삶에는 대학 시절의 여자친구 케이트(티아 레오니 분)가 아내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있습니다.

 

이 새로운 삶에서 잭은 처음에는 혼란스럽고 불편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점차 그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진정한 사랑,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만족을 찾기 시작합니다. 잭은 이 새로운 삶에서 중요한 교훈을 배우며 자신이 정말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에, 잭은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기회를 갖게 되지만, 이제 그는 얻은 교훈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과 우선순위를 재평가합니다. 영화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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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프렌드 (Just Friends, 2005년, 1시간 36분)

장르: 로맨틱 코미디 

 

시청 가능 OTT: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유튜브, 구글 플레이 

 

줄거리:  

 

크리스 브랜더(라이언 레이놀즈 분)는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베스트 프렌드인 제이미 팔라미노(에이미 스마트 분)에게 짝사랑을 했었지만,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고백하고 나서 "그냥 친구"라는 대답만 듣게 됩니다. 이 사건 이후 크리스는 자신의 외모와 성격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LA로 이주하여 성공적인 음악 프로듀서로 변신합니다.

 

 

10년 후, 크리스는 음악가 클라이언트인 사만다 제임스(안나 패리스 분)와 함께 뉴저지로 비즈니스 여행을 갑니다. 그러나 여행 중 비행기에서 문제가 발생해 자신의 고향인 뉴저지에서 비상 착륙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고향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됩니다.

 

크리스는 고향에서 우연히 제이미와 재회하게 되고, 오래된 감정이 다시금 소생합니다. 그러나 제이미에게는 여전히 '그냥 친구'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크리스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고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이미 앞에서는 여전히 어릴 적 모습으로 돌아가 버리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크리스는 제이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사만다와의 복잡한 관계, 고향의 친구들과의 재회 속에서도 제이미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깨닫게 됩니다. 영화는 크리스가 제이미와의 관계에서 겪는 고난과 재미있는 상황들을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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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크리스마스 (Last Christmas, 2019년, 1시간 43분)

 

장르: 로맨틱 코미디

 

시청 가능 OTT: 넷플릭스, 왓챠, 구글 플레이, 애플 TV 

 

줄거리:

 

케이트(에밀리아 클라크 분)는 런던에서 크리스마스 상점에서 엘프 복장을 하고 일하는 젊은 여성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인 가수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도 삶에서 방황하고 있으며, 건강 문제와 가족 간의 갈등 등으로 인해 인생이 힘겹게 느껴집니다.

 

케이트의 삶은 톰(헨리 골딩 분)이라는 매력적이고 수수께끼 같은 남자를 만나면서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톰은 케이트가 처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녀에게 인생을 다시 사랑하게 만듭니다.

 

톰은 케이트와 함께 있을 때만 나타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연락이 불가능한 신비로운 존재입니다. 케이트는 톰의 도움으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변화를 겪게 됩니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케이트는 톰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고, 그가 자신에게 주는 의미와 사랑의 진정한 모습을 깨닫게 됩니다. 이 과정은 크리스마스의 마법과 함께 감동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