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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을의 시작이 되는 9월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비가 내리고 있어 더위도 쌀쌀함도 느껴지지 않는 오늘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곡은 가사에 September이 들어가는 노래인데요.

바로 홍콩의 배우 '여명'이 부른 Try to remember입니다. 

이 노래의 원곡은 미국의 남성 4인조 포크송 밴드인 Brothers four이 1965년 발표하여 불렀는데요. 

 

 

저는 '여명'이 부른 버전으로 처음 접했고, 또 익숙해서인지 이 곡으로만 들었네요. 

아마 한국의 가수 '성시경'씨가 부른 버전 또한 익숙하실 수도 있겠어요. 

'여명'이 부른 곡은 1998년 개봉한 영화 '유리의 성'이라는 작품의 OST로 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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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은 사실 이 곡 외에도 한국의 드라마 OST인 '사랑한 후에'라는 곡을 불렀기도 하며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였던 홍콩배우이자 홍콩의 4대천왕 중 한 명이었죠. 

진짜, 어마어마하게 인기있었고, 한국의 여러 프로그램들에도 출연하여

노래를 부르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곡은, '여명'과 '성시경'외에도 '나나 무스꾸리'나 '장국영', '조쉬 그로반' 등 많은 

이들이 리메이크해서 불렀답니다.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바탕으로 들리는 달콤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멜로디,

함께 감상하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https://youtu.be/At0nea0aYmc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ife was slow and oh, so mellow

기억해보세요,

삶이 천천히 흐르고 너무나 감미로웠던 그 9월을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grass was green and grain was yellow

기억해보세요,

들판은 푸르르고 곡식은 익어가던 그 9월을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you were a tender and callow fellow

기억해보세요,

당신이 여리고 풋풋한 어린 이였던 그 9월을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기억해보세요,

그리고 기억이 난다면 따라가보세요

 

Try to remember when life was so tender
That no one wept except the willow

삶이 너무나 따스했던,

그리고 버드나무 외엔 어느 누구도 울지 않았던 그 때를


Try to remember the kind of September
When love was an ember about to billow

기억해보세요,

사랑이 곧 연기로 피어 오를 타다 남은 불이었던 그 9월을


Try to remember and if you remember
Then follow, follow

기억해보세요,

그리고 기억이 난다면 따라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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