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혼자 듣기 좋은, 쓸쓸하면서도 잔잔하고 아름다운 곡
하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목은 Forever, 핀란드 출신의 Stratovarius (스트라토바리우스)의 곡입니다.
이 노래만 듣고 나서, 아 스트라토바리우스는 뭔가 발라드를 부르는 솔로 남성인가보다... 하셨다면
큰 오해! (저는 이 포스팅을 하기 전까지 그렇게 생각해왔답니다)
스트라토바리우스는 우선 첫째, 솔로가 아니며 둘째, 위에 언급했듯 미국도 영국도 아닌 핀란드 출신 가수에
셋째, 밴드, 그것도 '멜로딕 파워 메탈' 밴드랍니다.
이 곡은, 저에겐 아주 희미한 기억이지만 KBS 에서 방송되었던 드라마 '첫사랑'에 OST로 삽입이 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요.
노래는, 장담하고 정말 매력적이고 아름답습니다.
또 쓸쓸한 기분이 들게 하구요.
가사는, 과거에 대한 회상과 더불어서
슬픔도 아픔도 없었던 그 옛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함께
몸은 현재에 있으나 마음은 과거에 갇힌, 그런 심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계속 곱씹어 보는 편인데요,
이 노래의 마지막에
'날 영원히 기다려주겠니' 라고 물어보는데
여기서 기다려 달라고 하는 이는 누구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럼 노래와 함께 가사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I stand alone in the darkness
The winter of my life came so fast
Memories go back to childhood
To days I still recall
난 어둠 속에 홀로 서 있네
내 삶의 겨울은 너무 빨리 와버렸어
어린 시절의 기억에 빠져드네
내가 아직 떠올릴 수 있는 그 날들로
Oh how happy I was then
There was no sorrow there was no pain
Walking through the green fields
Sunshine in my eyes
오, 난 그 때 얼마나 행복했던가
슬픔도, 고통도 없었어
푸른 들판을 걸어다니면
내 눈에 햇살이..
I'm still there everywhere
I'm the dust in the wind
I'm the star in the northern sky
어딜 가더라도 난 여전히 그 곳에 있네
난 바람 속 먼지 같은 존재
난 북쪽 하늘의 별과 같은 존재
I never stayed anywhere
I'm the wind in the trees
난 어디에도 머문 적이 없었네
난 나무들 사이를 스치는 바람
Would you wait for me forever?
Will you wait for me forever?
난 영원히 기다려 주겠어?
날 영원히 기다려 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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