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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입니다.

 

저는 요즘 미드인 워킹데드(Walking Dead)를 하루에 1편씩,

많이 보면 5편씩은 보면서 정주행을 하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한창 볼 적에는 그게 뭐지 하고 있다가 

우연히 보기 시작한 이후로 정말 정신없이 보다보니 어느새 

시즌 10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엄청 재밌게 본 날은, 특히나 주말에는 하루에 5편까지 몰아서 본 것 같아요.

이렇게 '정주행'한다는 말을 과연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바로 binge-watch 입니다. 

'watch'는 익숙해서 많이 알듯이 '보다'라는 뜻이고 

'binge'라는 단어는 다소 생소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폭식/폭음하다' 라는 뜻을 가진 이 단어와 watch가 합쳐져 

'정주행하다' 라는 뜻을 갖게 됩니다.

 

 

구글링하면 아래와 같은 뜻으로 확인이 되네요. 

to watch several episodes (separate parts) of a television series or program, one after another

(TV 시리즈나 프로그램의 여러 에피소드를 이어서 보는 것) 

 

binge-watch를 활용한 예문도 한 번 확인해볼까요?


1) The woman stays up all night and will binge watch episodes of the interesting series

(그 여자는 밤을 새서 재밌는 시리즈의 에피소드를 정주행할 것이다)

 

2) How long would it take to binge-watch The Walking Dead?

(워킹데드를 정주행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 

 

3) I'm going to binge-watch all my favorite movies tonight

(난 오늘 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들을 정주행할 거야) 


다음에 또 새로운 표현으로 포스팅해볼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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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저는 동네의 한 브랜드 어학원에서 초등학생 꼬맹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끔 아이들과 5분 혹은 10분동안 타이머를 맞추어 놓고 그 시간 동안은 한국어를 절대 사용하지 않는 

 

그런 규칙을 만들어 영어로 말하게 하는데요.

 

원래 예전에는 '오늘 수업은 아예 영어로만 말하는 날'로 정해서 수업 내내 영어로 말하는 시간을 가졌더니 

 

몇몇 아이들은 한 시간동안 묵언수행을 하고 또 몇몇  아이들은 영어 수업을 하기 싫다고 하는 등 

 

여러 부작용이 생겨서 이를 짧게 게임식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답니다. 

 

 

아이들에게 평소 이것 저것 영어를 많이 가르쳐줬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영어로 말하는 시간을 내어주면 

 

정말이지 너무나 착하고 어린양처럼 조용해지는데요. 

 

그동안 배운 것을 입 밖에 어째서 내지 못할까 궁금하면서도 

 

아차 나도 그렇지 하고 깨닫습니다. 

 

평소에는 시끄러워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이런 규칙을 잠시 적용하면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 조용해지는지 

 

하지만 이것을 싫어하진 않는 것 같은 게, 아이들도 재밌어서인지 

 

오늘도 그 규칙을 해보자고 저에게 오히려 부탁을 하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영어로 대화를 할 때, 기본적인 것조차도 생각이 나지 않거나 혹은 몰라서 말을 하지 못하게 되는 

 

표현들이 여러가지가 있어요. 예를 들어 오늘의 표현과 같은

 

'네(뭐라고요)?'

 

이죠. 

 

막상 말할 상황에 처하면 아이들은 아무 단어나 내뱉게 되는데요 (이건 좋은 거죠)

 

제가 하는 말이나 혹은 급우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 혹은 못 들었을 때, 

 

아이들은 what?이라고 자주 하는데 저는 이 때 

 

what? 이라고 하면 '뭐?' 라고 하는 것처럼 들리기에,

 

이보다 좀 더 예의있는 표현을 써야 한다고 지도해줍니다.

 

(신기한 것은, 1955년 소설가 낸시 밋퍼스가 낸 '영국의 귀족성' 이라는 에세이에서는 

 

당시 언어 관행을 따져 Pardon을 '비상류층' 표현으로,

 

오히려 미국에선 무례하게 들리는 What을 '상류층' 표현으로 구분지었었다고 하네요)

 

 

평소 저는 입에 'Sorry'가 붙어서 저 말을 쓰는 편이긴 한데요.

 

아이들에게 이 'Sorry'와 함께 'Excuse me' 그리고 'Pardon'을 알려주었어요.

 

아이들은 분명 Excuse me는 까먹을 것이고 Sorry나 Pardon 둘 중에 하나를 

 

쓸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역시나 아이들은 Pardon만 기억을 하더군요. 

 

(아이들에겐 무조건 짧고 쉬운 것부터 가르쳐줘야 합니다) 

 

암튼 이렇게 가르쳐 주었더니 이제는 영어로 수업하는 시간이 아니어도

 

뭔가를 제대로 듣지 못했을 때, 이해하지 못했을 때 Pardon? 하고 저에게 묻는 아이들을 발견합니다. 

 

 

이 Pardon?이란 표현은 I beg your pardon?의 줄임말로 

 

I beg your pardon?은 Beg your pardon?으로, 또 여기서 줄여서 Pardon?으로 말할 수도 있답니다. 

 

 

쉽지만 모르고 놓칠 수 있는 표현, 

 

Pardon은 Thank you, Sorry, You're welcome과 더불어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기본적으로 가르쳐 주어야 할 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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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얼마 전 번역을 하다가 'ㅋㅋㅋㅋㅋ' 라는 웃음소리를 영어로 바꿔야 했었는데요.

 

이런 부분을 여러분들은 만일 영어로 적으라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영타로 바꿔놓고 zzzzzz? 

 

아니면 크크크 소리가 나니까 kkkkk? (실제로 포르투갈에서는 kkkk로 표기한다고 합니다) 

 

 

 

 

 

 

영어에서는 이를 LOL로 표현합니다.

 

이 모양이 어떻게 보이세요? 뭐가 떠오르시나요? 리그 오브 레전드 말고요. 

 

저는 처음에 보고 동그라미는 사람 얼굴이고 양쪽의 L은 웃겨서 손을 번쩍 들고 있는 모양을 

 

표현하려고 저렇게 쓰는 건가? 했답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이는, Laugh Out Loud (엄청 웃기다, 웃겨 죽겠다) 의 줄임말이에요. 

 

소문자로 lol 이라고 표현해도 되구요 

 

적당히 웃기면 우린 ㅋㅋㅋ 너무 웃기면 ㅋ의 갯수가 늘어나죠?

 

영어에서는 o의 갯수를 늘리면 된답니다. 

 

loooool 이렇게요! 

 

 

자 이것 외에도 우리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영어 약자들이 더 있는데 보여드릴게요.

 


1. ASAP 

 

이건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빨리) 라는 뜻이죠. 

 

이런 문장들 가끔 영화같은 데서 보셨을 거예요.

 

Reply me, ASAP (빨리 답장 줘) 

 

 

2. OMG

 

이 단어 본 적 있으시죠?

 

저는 이걸 보면 우리 예~전에 아주 예전에 쓰던 OTL 이 모양이 떠오르는데요.

 

마침 둘이 쓰이는 상황이 다소 비슷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왜냐면 

 

OMG는 Oh my god (오 이런) 의 줄임말이거든요.

 

 

 

 

 

 

 

3. BTW

 

이건 위의 두 가지보단 생소할 수도 있는데요. 이는 

 

대화를 할 때 화제를 돌리기 위해 사용하는 표현인 by the way (그런데, 그건 그렇고) 의 줄임말이랍니다.

 

ex) You've got a such a beautiful smile, btw. (그나저나, 너 미소가 참 아름답구나) 

 

 

4. THX

 

딱 봐도 뭔가 떠오르지 않으세요? 맞습니다. 바로 영어를 1도 모르는 사람들 조차도 알고 있는 

 

Thanks (고마워)의 줄임말이예요. 

 

 

5. FYI 

 

분명 자주 쓰이는 어구의 어떠한 줄임말인 이것.. 이것은 무엇같나요? 

 

이는 for your information(참고바람, 참고로)의 줄임말이랍니다. 

 

ex) FYI, I'm not busy on Christmas (참고로 말인데, 나 크리스마스때 안 바빠) 

 

 

6. AKA 

 

이건 본 적 있으시죠? 아마 TV에서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바로 also known as (~로도 알려져 있는) 의 줄임말이랍니다. 

 

ex) Kim Yuna, aka figure skating queen (피겨 스케이팅의 여왕으로도 알려진 김연아)

 

 

 

 

 

 

 

7. BRB

 

처음 보는 표현인가요? 이것은 

 

바로  be right back (금방 돌아올게) 의 줄임말이에요.

 

그쵸 바빠서 나가는 길에 금방 돌아온다고 말하려면 급한데 당연히 줄임말이 있겠죠

 

ex) Heading out to buy some bread, BRB (빵 좀 사러 다녀올게, 금방 와) 

 

 

8. XOXO

 

이건 편지나 메세지의 마지막에 쓰이는 표현으로 

 

발음 그대로 읽어도 무슨 뜻인지 떠올리기는 쉽지 않으실 텐데요. 

 

hugs and kisses (*직역하면* 포옹과 뽀뽀) 라는 의미로 

 

'사랑을 담아' 와 같은 의미의 맺음말 표현입니다.

 

유사한 표현으로 take care, cheers와 같은 것들이 있으며

 

연인이나 친구 등 친밀한 사이에서 쓰인답니다 (주로 여자들)

 

 

7. LMK

 

이것은 Let me know (나한테 알려줘) 라는 표현의 줄임말이랍니다.

 

바로 예문으로 보여드릴게요. 

 

ex) If you can't find it, just LMK (못 찾겠으면, 그냥 나한테 알려줘) 

 

 

7. G2G

 

여기엔 숫자가 들어가 있는데요.

 

어떤 표현일 것 같으신가요? 

 

2라는 것은 발음이 two 혹은 to, 

 

여기에선 to로 쓰였는데요. 

 

바로 Got to go (가야 돼)의 줄임말이에요.

 

got의 g와 to를 2바꾸고, 마지막의 go의 g를 써서 이렇게 표현한 것이죠. 

 

 

 

10. LMAO

 

아 이건, 위의 lol만큼 자주 쓰이는 영어식 ㅋㅋㅋㅋ 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Laugh my ass off의 줄임말인데,

 

뭐 우리말 중 가까운 표현을 찾자면 

 

똥꼬빠지게 웃다 뭐 이런 의미 정도일 것 같네요. 

 

 

11. TL;DR

 

이건 정말 암호같은데요. 저는 포스팅하면서 처음 듣게 된 표현이에요.

 

바로 Too long; didn't read (너무 길어서 못 읽었다) 

 

라는 의미입니다. 어떤 글을 읽을 때 야 이거 너무 길어서 못 읽었어

 

할 때 쓰면 되는 표현이죠. 

 

ex) Did you read my e-mail? - No, tl;dr.

 

 

12. FAQ

 

요거는 정확히 무엇에 대한 약자인진 몰라도 어디선가 자주 봤고 

 

어디서 등장하는지는 어느 정도 알려져 있을 것 같은데요. 

 

인터넷 홈페이지 같은 곳의 고객게시판 이런 곳에서 말이에요. 

 

이는 Frequently Asked Questions(자주 묻는 질문들)의 줄임말이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영어 표현으로 포스팅 글 남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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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코로나가 이제 막 중국을 넘어 세계로 퍼지고 사태가 심각해지던, 

 

이 바이러스가 이렇게 오래 갈 줄은 몰랐던 올해 초, 

 

코로나 세계적 유행 '팬데믹' 선언 이라는 뉴스에 사람들은 팬데믹이 뭐지? 했었는데요. 

 

이 팬데믹은 영어로 pandemic

 

뜻은 '전세계적 유행병, 범유행' 이랍니다. 

 

역사적 대규모 범유행은 '천연두'  '결핵' 이 있었고 최근같은 경우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2009년 인플루엔자 그리고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있죠. 

 

 

이와 같이, 코로나와 관련된 영어어휘를 오늘 조금 알아보고자 해요. 

 

우선 오늘의 주제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COVID(코비드 나인틴)이라 불리죠? 

 

 

여기서 CO는 corona(코로나), VI는 virus(바이러스) 그리고 D는 disease(질병)을 의미하구요

 

마지막의 숫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시작된 2019년에서 따왔답니다. 

 

 

자, 그럼 이와 관련된 어휘들 몇 가지를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코로나 발병 : Outbreak of coronavirus 

 

outbreak는 발병이라는 뜻으로, 코로나의 발병이니 of 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outbreak of coronavirus 라 해주시면 된답니다. 

 

 

 

2. 자가격리 : self-quarantine, self-isolation 

 

앞에 self-가 붙으면 '스스로' 뭔가를 한다는 의미로 그 뒤에

 

'격리'를 의미하는 단어를 붙여서 아래와 같이 사용하면 된답니다.  

 

ex) 나 열흘 째 자가 격리중이야 : I've been self-quarantining at my house for ten days. 

 

 

3. 외출 금지령 : stay-at-home order 

 

stay-at-home (집에 머무르기) + order (명령) ---> 합쳐서 stay-at-home order이라 하시면 된답니다. 

 

ex) 미국은 외출 금지령이 내려져 있다 : The US is under a stay-at-home order

 

 

4. 확진자 : confirmed case (confirm: 확인하다) 

 

confirm은 '확인하다' 라는 뜻으로 쓰이죠. 코로나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자(확인된 사례) 라는 의미로

 

위와 같이 쓴답니다. 

 

ex)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최초 확진(자)은 2020년 1월 20일에 발표되었다 : 

 

The first confirmed case of the pandemic of coronavirus disease 2019 in South Korea was announced on 20 January 2020. 

 

 

5. 사회적 거리두기 : social distancing 

 

이건 이제 정말 많이 들어서 흔한 단어이죠? 심지어 제가 가르치는 

 

초등학생 애기들도 알더라구요^^ social (사회적인) distance(거리/거리를 두다) 가 합쳐져서

 

social distancing이라고 한답니다. 

 

ex) 사회적 거리두기란 집 밖에서 타인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Social distancing means keeping space between yourself and other people outside of your home. 

 

 

6. 사재기 : hoarding (동사 : hoard)

 

한국에서 초반에 마스크에, 손 세정제 사재기로 인해서 마트에 재고가 없고 한 적이 있었죠?

 

이 '사재기' 라는 단어는 동사 hoard를 사용하면 된답니다. 

 

ex) 사재기 때문에 가게 식료품들이 동났다.

 

All the stores are out of stock due to hoarding

 

 

7. 무증상의 : asymptomatic 

 

유증상보다 어찌보면 더 위험한 무증상, 이 무증상은

 

증상을 의미하는 symptom에서 조금 변형된 단어(형용사)인 asymptomatic이라고 말합니다. 

 

ex) 의학에서 환자가 질병에 감염되었거나 매개체이나 증상이 없을 경우 무증상으로 간주된다

 

In medicine, a disease is considered asymptomatic if a patient is a carrier for a disease or infection but experiences no symptoms. 

 

 

8. 매개체, 보균자 : carrier 

 

우리 여행 갈 때 끌고 다니는 그 캐리어 있죠? 그 발음과 똑같답니다.

 

바이러스체를 몸에 지닌 채로 다니고 있기에 carrier라고 부른답니다. 

 

ex) 중국 자료는 무증상 코로나 바이러스 보균자들의 대다수가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China data shows vast majority of asymptomatic coronavirus carriers never get sick. 

 

 

 

9. 비말 감염 : Transmission through droplet 

 

작은 물방울(droplet)을 통한 감염(transmission)이라 하여 위와 같이 부른답니다.

 

ex) 과학자들은 거의 2백만 명을 감염시킨 이 바이러스가 주로 비말감염에 의한 것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Scientists agree that the virus, which has infected nearly 2 million people worldwide, is primarily transmitted through dropl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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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 제가 포스팅할 영어 표현은 바로 'How dare you!' 입니다.

 

이 문장은 아마 평소 외국어 영화나 드라마를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적어도 한 두 번 아니 그 이상은 들어보셨을 수도 있을 텐데요. 

 

특히, 분노하는 장면! 누군가와 다투는 장면! 당장 뺨이 날아가기 직전!

 

뭐 그런 장면들에서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특히나 Dare 이라는 단어에 힘을 줘서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죠 

 

(dare : ~할 용기가 있다 / 감히 ~를 하다 / ~할 엄두를 내다) 

 

'하우 때얼 유우..' 이렇게 말예요. 

 

이는 '어떻게 (감히) 네가....!' 이런 의미로 

 

상대방이 배신을 했다거나, 뒷통수를 때렸다거나 뭐 이런 

 

상황에서 쓰시면 됩니다. 

 

 

 

만약에 좀 더 자세하게 

 

'어떻게 감히 네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어떻게 감히 네가 그 물건을 훔쳐갈 수가 있어'

 

이런 식으로 

 

배신을 한 행위에 대해서 덧붙이고자 한다면 

 

How dare you 뒤에 해당 부분을 이어서 말하면 된답니다. 

 

예를 들어서, 

 

'어떻게 감히 네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라면 

 

'How dare you' (어떻게 감히 네가...) + 

 

'did this to me' (나한테 이런 짓을 했다) 

 

= How dare you did this to me! 

 

이런 식으로 해주시면 된답니다. 

 

'어떻게 감히 네가 그 물건을 훔쳐갈 수가 있어'

 

라면 

 

'How dare you' (어떻게 감히 네가...) +

 

'stole that stuff' (그 물건을 훔쳤다) 

 

= How dare you stole that stuff!

 

이렇게 되는 것이구요.

 

 

 

뒤에 뭐라 뭐라 말하기엔 내 문장 구사력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

 

하지만 배신당한 기분에 분노했다는 건 알리고 싶다!

 

그럼 그냥 간단하게 

 

"How dare you...!"

 

라고만 해주셔도 되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새로운 포스팅으로 인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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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은 다소 억울하다거나, 놀랍다거나, 황당할 때 쓰이는 

 

 

'도대체'

 

 

이 단어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포스팅해보고자 해요. 

 

 

예를 들어서 

 

 

'도대체 넌 누구냐?'

 

 

'도대체 여기가 어디지?'

 

 

'도대체 이 물건이 뭐니?'

 

 

'도대체 너 생일이 언제니?' 

 

 

이런 식으로 말을 하고자 할 때!

 

 

'도대체' 라는 말을 하기가 어렵다면 그냥 

 

 

'도대체'는 우선 무시하고, 

 

 

Who are you? 

 

 

Where are we(Where am I)?

 

 

What's this stuff? 

 

 

When is your birthday? 

 

 

이런 식으로 하면 되겠죠. 

 

 

 

 

그리고 나서 이 문장에 

 

 

바로 바로...

 

 

on earthin the world 를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이것을 어디에 넣느냐~ 

 

 

의문사인 what, where, who, when, why, how 뒤에 붙여주시면 돼요.

 

 

그러니까 위의 문장을 통해 예를 보여드리면 

 

 

Who on earth(in the world) are you? 

 

 

What on earth(in the world) is this food?

 

 

Where on earth(in the world) are we(Where am I)?

 

 

What on earth(in the world) is this stuff? 

 

 

이렇게 되는 거죠.

 

 

 

 

여기에서 이제 표현이 좀 더 거칠어진다면

 

 

on earth(in the world) 자리에 the hell 이 들어가는 거구요. 

 

 

(What the hell, 많이 들어보셨지요?) 

 

 

오늘의 표현,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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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저는 요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하루에 idiom 하나씩 알려주고 있는데요. 

 

 

칠판에 문장 혹은 표현을 써놓은 뒤 어떤 뜻인지 맞춰보게 하는 식이거든요. 

 

 

초등학생 아이들이다보니 

 

 

너무 생소한 단어가 들어가 있는 것들은 제외하고 

 

 

I'm top of the world, 

(나 기분 최고야)

 

 

 

 

It's a piece of cake 

(식은 죽 먹기)

 

 

 

 

 

Cat got your tongue?

(왜 꿀먹은 벙어리야?) 

 

 

 

 

 

이 정도의 것들을 가르쳐줍니다. 

 

 

그 표현들 중 바로 어제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었던

 

 

idiom 하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When pigs fly 

 

이것을 보면 어떤 뜻일 것 같은가요? 

 

돼지가 날 때? 

 

여기까지 해석이 되면 거기서 좀 더 나아가면 된답니다.

 

돼지가 난다....

 

돼지가 날아....

 

돼지가 날아....?

 

돼지가 난다고.....?

 

 

 

돼지는 못 나는 데....?!!!!!

 

 

맞습니다. 

 

이 문장은 불가능한 것에 대해 말할 때 쓰는 표현으로 

 

예를 들어서 

 

A : Mom, I'll wake up early to clean my room. 

    (엄마 저 내일 일찍 일어나서 방청소 할 거예요) 

 

B: Oh, sure you'll do when pigs fly

  (오 그래 퍽이나 니가 그러겠구나) 

 

이런 식이죠. 

 

 

뜻을 해석하고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그 의미가 이해되는 표현법이죠?^^

 

 

다음에는 또 새로운 영어 표현을 가지고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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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영화 If only (이프 온리)를 오랜만에 보았어요.

 

2004년에 개봉되었던 이 영화는 3년 전인 2017년에 재개봉되기도 할 만큼 

 

지금까지도 상당히 사랑받는 영화랍니다. 

 

 

 

 

이 영화는 사랑하는 여자친구 샘(제니퍼 러브 휴이트)를 불의의 사고로 잃게 된 남자 이안(폴 니콜스)에게 

 

기적처럼 사고 당일이 반복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어요. 

 

 

단순한 환타지 로맨스를 넘어서 이 영화는 

 

익숙함에 길들여져 소중함을 잃지 말라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상대가 있음에 감사하고 

(appreciate her or him and what you have)

 

계산없이 사랑하라(Just love her or him)

 

는 의미있는 메세지를 전해주죠. 

 

 

오늘의 영어 표현인 in a heartbeat는 영화 초반, 

 

그러니까 사고가 일어나기 전이죠. 

 

이안과 샘이 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있을 때 대화에 등장한답니다. 

 

 

이안은 말해요. 

 

 [우리 관계에 문제가 있어왔지만  

 

난 그래도 너를 아낀다(I adore you) 그래서 

 

계속 버티고 나아가보고자 한다(I wanna soldier on)]

 

구요. 

 

 

이에 샘이 답해요. 

 

 

No. I don't wanna soldier on. 

(아니, 난 버티고 싶지 않아) 

 

Ian, If I would have stayed in London now, it would only have been for you. 

(이안, 만일 내가 런던에 남는다면, 그건 오직 당신 때문이야) 

 

For us, and I would do that in a heartbeat. If I thought that we were really special. 

(난 주저없이 그렇게 할 수 있어 물론. 우리가 정말 특별하다면) 

 

 

heartbeat  심장박동이라는 뜻이죠.

 

in a heartbeat라고 쓰일 때는 위와 같이 

 

'주저없이', '생각해 볼 것도 없이 당장'

 

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답니다. 

 

 

예문을 좀 더 들어볼까요?  

 

 

1. Tell me if you need me. I'll come there in a heartbeat

 

(내가 필요하면 말해. 당장 갈게) 

 

2. If I had enough money, I' would leave here in a heartbeat.

 

(충분한 돈만 있다면 난 여길 바로 떠날 텐데) 

 

 

영화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과연 이안은 샘을 불의의 사고에서 구해낼 수 있을까요?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고, 다시 봐도 아름답고 가슴 찡한, 그리고 여전히 눈물 고이게 만드는 

 

영화 '이프 온리(If only)', 

 

사랑을 알고 싶은 분들보다는, 사랑을 하고 계신 분들께 좀 더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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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저는 가끔 다이어리에 책이나 영화에서 읽거나 들었던 말들 중 맘에 드는 것을 적어요. 

 

오늘 불현듯 한 문장이 머리를 스치고 갔는데

 

제가 그 문장을 이 책에서 처음 들었거든요. 

 

아, 정확히 말하자면 이 문장이 가진 '다른 뜻'을요! 

 

 

 

 

엘리자베스 길버트(Elizabeth Gilbert)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Eat Pray Love) 라는 책입니다.

 

전 짧디 짧은 영어 실력을 갖고 있던 약 10년 전, 이 책을 원서로 처음 접했어요. 

 

사실 당시에는 뭘 잘 몰라서 모르는 데는 그냥 막 넘어가면서 읽었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읽고 나서 몇 년 있다가 또 읽고 그러다 또 읽고 하다보니 그제서야 내용이 이해되고 와닿고 그러더라구요. 

 

 

 

이 책은 이후 줄리아 로버트 주연의 영화로도 개봉이 되었는데요. 

 

 

 

간단하게 내용을 말씀드리면 

 

주인공인 엘리자베스가, 인도와 인도네시아 그리고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인생을 배우고 깨달음을 얻어가는 이야기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책에서 이런 얘기를 해요. 

 

 

We were talking the other evening about the phrases one uses when trying to comfort someone who is in distress. 

(지난 밤, 우리는 슬픔에 빠진 이를 위로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말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I told him that in English we sometimes say, 'I've been there.' 

(나는 그에게, 영어로 사람들은 'I've been there[나 거기 가봤어]' 이라 한다고 말해주었다)

 

 

This was unclear to him at first-I've been where? 

(처음에 이 말을 듣고 그는 이해하지 못했다. 어딜 가봤다는 거야?)

 

 

But I explained that deep grief sometimes is almost like a specific location, a coordinate on a map of time

하지만 난 그에게, 때때로 깊은 슬픔은 시간의 지도 위에 있는 하나의 좌표이자 특정한 장소와도 같은 것이라 설명해주었다) 

 

 

When you are standing in that forest of sorrow, you cannot imagine that you could ever find your way to a better place. 

(슬픔의 숲 안에 서 있는 순간에는, 더 나은 곳을 향해 가는 길을 과연 찾을 수 있을런지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But if someone can assure you that they themselves have stood in that same place, and now have moved on, sometimes this will bring hope.

(하지만 만일 누군가가 당신에게 나도 당신처럼 바로 그 곳에 서 있어봤고, 이젠 새로운 곳으로 나아갔다고 얘기하며 당신을 안심시켜 준다면, 이는 떄때로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이다) 

 

 

'So sadness is a place?' Giovanni asked.

'그럼 슬픔은 하나의 장소인거네? 지오바니가 물었다. 

 

 

'Sometimes people live there for years,' I said.

'사람들은 가끔씩 거기서 몇 년을 살기도 해.' 내가 말했다. 

 

-책 Eat Pray Love  -

 

 

오늘의 영어표현인 'I've been there'에 대해서 위의 글이 참 아름답게 설명해주네요.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I've been there은 문장 그대로 단순하게 

 

1) 나 거기 가봤어 

 

라는 표현도 되지만, 상대방을 위로할 때

 

2) 네 맘 다 알아 

 

와 같은 뜻으로도 쓰일 수 있답니다. 

 

 

네 맘 다 알아, 

 

참 따뜻한 말 한마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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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입니다.

 

 

혹시 '원 히트 원더(one-hit wonder)'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는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무도 멤버들이 하루 날을 잡아서 MBC의 라디오를 진행하는 편을 보던 중에

 

 

이 단어를 처음 듣게 되었는데요.

 

 

'원 히트 원더' 란 한 개의 싱글(혹은 곡)만 큰 흥행을 거두고 사라진 아티스트를 의미한답니다.

 

 

저는 이 단어를 듣고 가수'포 논 블론즈(4 non Blondes)'가 생각났어요.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 가수는 1집을 내며 오늘의 영어 표현과 같은 제목인 'What's up'이라는 노래가 히트한 뒤

 

 

2집을 준비하던 중 음악 제작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해체했답니다.

 

 

 

그리하여 한 곡만 히트를 시키고 사라진 가수인 '원 히트 원더'가 된 것이지요.

 

 

후렴구에서 '애나이쎄이 ~이~이 에에~ 헤~이~이예!' 하고

 

 

 

시원하게 폭포 떨어지듯 내뱉는 노래 들어본 적 없으세요?

 

 

그 노래가 바로 이 노래거든요!

 

 

 

저는 속이 답답하거나 열받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시원하고 개운해지는 느낌을 받는답니다.

 

 

보통 노래 제목은 노래 가사에 자주 반복이 된다거나

 

 

후렴구에 등장하는 뭔가, 메인이 되는 문구 혹은 단어로 짓잖아요.

 

 

근데 이 노래는 가사에서 'What's up'이라는 말이 등장하지 않아요.

 

 

대신 'What's going on(뭔 일이야)'이 나오죠.

 

 

사실, 기존에 제목을 'What's going on'이라 지으려 했는데

 

 

동명의 곡이 있어 'What's up'으로 했다는 군요.

 

 

아무튼, 자 그럼 오늘의 영어 표현인 What's up은 과연 무슨 뜻일까요?

 

 

혹시 개그 프로그램 같은 곳에서 '와썹맨~'이라고 하는 걸 들어본 적 없으신가요?

 

저 때 '와썹' 이 바로 What's up을 말하는 것인데요.

 

What's up은 바로Hi나 Hello의 슬랭버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Hi, Hello = 안녕?

 

What's up = 별 일 없고? / 별 일 없냐?

 

 

이런 느낌인거죠?

 

해석을 보면 아시다시피

 

What's up은 보다 친한 사이(하이파이브 정도 주고받을 수 있는)에

 

쓰이는 것이 어울리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 다른 표현을 가지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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