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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기 증상 

 

28주차 

태아

시청각이 거의 완성되어 자극에 적극적으로 반응한다. 얼굴에는 아직 주름이 많지만 피하지방이 붙기 시작하여 주름이 서서히 줄어든다. 그간 꾸준히 발달해 온 청각이 이 시기에 거의 완성되어 엄마 몸 밖에서 나는 신기한 소리에 몸을 긴장시키거나 놀라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화내는 소리나 시끄러운 소리는 싫어하며, 편안한 음악이나 엄마의 목소리는 좋아한다. 시각 또한 발달하여, 밖에서 강한 빛을 쪼일 경우 움찔 놀랄 수도 있다. 

 

모체 

배가 커져 배꼽이 튀어나온다. 자궁이 배꼽과 명치 사이의 중간쯤까지 올라와 심장이나 위가 눌리기에 더부룩한 느낌이 든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위가 쓰리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저녁이면 발과 다리가 붓기도 하며, 젖꼭지의 색이 진해진다. 몸동작이 점차 서툴러지고 배가 커지며 복부가 자주 가렵다. 

 

29주차 

태아

몸에 피하지방이 붙어 통통해진다. 눈꺼풀이 완전하게 형성되고 눈동자가 생겨 눈을 뜨기 시작한다. 초점 맞추는 연습을 시작하며 엄마의 감정변화를 알아차린다. 소리에 대한 반응이 자주 나타나고 태아의 움직임이 활발하여 자궁벽을 세게 차기도 한다. 뇌의 크기가 훨씬 커지고 뇌가 두개골 크기 속에 맞추기 위해 주름을 만들며 접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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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 

숨이 가빠지고 허리와 등의 통증을 자주 느낀다. 자궁이 폐를 밀기 때문에 호흡이 짧아진다. 팔과 다리 뿐만 아니라 얼굴이 붓기도 한다. 저녁 무렵 붓는 것은 괜찮으나 아침부터 부종이 생기면서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자간전증(임신중독증)일 가능성이 있다. 

 

30주차 

태아

위치를 자유롭게 바꾸던 태아는 출산에 대비해 머리를 골반 아래로 향하게 된다. 배내털이 점점 줄어들고, 어깨와 등 쪽에만 약간 남으며 머리카락도 길게 자란다. 탯줄을 통해 태반으로 산소를 공급받아왔으나, 이 시기가 되면 횡경막이 움직이는 등 호흡을 위한 연습을 시작한다.

 

모체 

유방 색소 침착이 심해지며 초유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초유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하복부와 유두, 외음부에 색소 침착이 심해지나 출산 뒤에 다시 옅어지게 된다. 이 시기에는 양수의 양이 별로 증가하지 않는다.

 

31주차

태아

태아의 크기는 40cm, 체중은 1.5kg정도 이다. 얼굴의 형태가 뚜렷해지며 골격이 거의 완성되고 뇌세포와 신경순환계가 연결되어 활동하기 시작한다. 태아의 기억력이나 감각 능력이 훨씬 잘 발달하게 된다. 양수양이 최대한으로 늘어나지만, 아기도 커지기에 공간이 적어져 움직임이 둔해진다.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고 호흡할 수 있기에 조산해도 생존할 확률이 높다. 

 

모체 

심호흡을 자주 하고 식사가 불편해진다. 배가 점점 커지며 자궁은 가슴뼈 7~8cm 아래까지 올라와 위를 압박하고 식사가 거북해진다. 태동이 강해지고 숨이 차며 숨을 쉬어도 제대로 쉰 것 같지 않아 심호흡을 자주 하게 된다. 누워 있으면 숨이 더 차게 되어 똑바로 눕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에 4-5회 배가 뭉치는 듯한 느낌일 들 수도 있다. 몸이 서서히 출산 준비에 들어가기에 분비물도 늘어난다. 

 

32주차 

태아

복부 표면에서도 태아의 움직임이 보인다. 손발가락을 꼼지락거리기도 하며 팔다리 힘이 좋아져 팔을 굽히거나 펴기도 한다. 안구 홍채가 수축과 이완을ㅇ 하기 시작하며 밝은 빛을 비추면 홍채가 수축한다. 사물을 보기 위해 눈을 떠 초점을 맞추거나 눈을 깜빡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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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 

임신 호르몬이 골반 근처, 특히 엉덩이와 방광 앞에 있는 뼈의 관절을 늘어나고 약하게 하여 척추 주위의 인대나 근육을 쉽게 다치게 한다. 몸을 움직일 때 관절이 어긋나게 되어 '뚝뚝' 소리가 나기도 한다. 자궁이 갈비뼈 바로 아래까지 올라오기 때문에 가슴이 답답할 수도 있다. 

 

33주차 

태아

피하지방이 늘어나고 주름이 없어진다. 포동포동하고 예뻐지며 태아의 피부 및에 축적되는 백색의 지방은 태아에게 에너지를 주고 태어난 이후 체중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장기도 거의 발달하며 피부의 털도 거의 사라진다. 손톱은 손가락 끝에 닿을 만큼 자란다. 태아 체내의 호르몬 분비샘들이 거의 어른과 비슷한 크기도 자란다. 

 

모체 

자궁이 명치 가까이 육박하며 흉부 쪽으로 압박하기에 식사를 충분히 할 수 없게 되고 심장 압박으로 인해 숨이 매우 가빠진다. 늘어난 자궁의 무게로 인해 변비와 치질이 생기기 쉬워진다. 배가 단단해지며 소변 보는 횟수도 늘어난다. 

 

34주차 

태아 

태아의 위치가 거의 정해진다. 대부분 이 시기의 태아는 머리를 아래로 향하며 분만 위치를 잡는다. 움직일 공간이 좁아져 더 꿈틀거리고 덜 차는 등 움직임이 준해진다. 그러나 외부의 자극에 대해서는 몸으로 반응한다. 감각기관이 발달하여 가끔 웃고 있거나 화를 내는 듯한 표정 변화가 느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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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 

요통이 심해지고 생활하기가 힘들어진다. 질 분비물이 더 진해지고 더 많은 점액이 들어있다. 발목과 발이 더 많이 붓고 손과 얼굴도 붓게 된다. 다리에 쥐가 나거나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색소 침착 또한 심해진다.

 

35주차 

태아

신생아와 비슷한 체영이 된다. 크기는 45~46cm이며 체중은 2.3~2.6kg정도이다. 피부의 보호 물질인 태지도 매우 두터워지고 외성기가 다 완성되어 남녀의 구분이 확실해진다. 폐를 제외한 내장의 기능이 대부분 완전히 성숙하여 이 시기의 태아는 조산을 해도 호흡에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대부분 건강히 자란다.

 

모체 

코피와 코막힘, 귀막힘 증세가 나타나는 수도 있고 빈혈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잇몸이 약해지며 피가 나기도 한다. 식욕이 늘었다 줄었다 하기도 한다. 

 

36주차 

태아 

내장기능이 원활해지고 살이 오르며 근육도 제법 발달한다. 머리는 점차 골반 안으로 내려오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몸이 고정되고 태아는 움직임이 점점 둔해지게 된다. 태반을 통해 모체로부터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전달된다.

 

모체 

위가 편해지고 숨도 덜 차게 된다. 태아가 골반 속으로 내려감에 따라 눌려있던 위가 편해져 숨도 덜 차고 식욕도 좋아진다. 배가 커지면서 등이 당기고 부종이 생길 수도 있다. 

 

37주차 

태아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잔주름이 없어진다. 모든 장기가 완성이 된다. 몸은 자궁을 꽉 채울 만큼 커져서 등을 움츠리고 팔과 다리를 앞으로 모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감염에 대한 저항력도 강해져 이 시기 이후에는 언제 태어나도 문제가 없는 상태가 된다. 

 

모체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게 질이 부드러워진다. 피부의 착색, 유방의 부푼 정도, 임신선 등이 가장 현저해지고 출산을 위해 산도가 부드러워진다.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게 자궁구가 축축해지면서 유연해지고 탄력성이 생긴다. 

 

38주차 

태아

몸이 완전한 4등신이며 신생아와 거의 차이가 없는 얼굴 모양을 갖는다.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할 정도로 지방층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 머리카락도 3cm 정도 자라나 있다. 40분 주기로 자고 깨어나는 리듬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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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체 

태동이 줄어들어 위의 압박감이나 답답함이 한결 덜해진다. 그러나 배가 점점 무거워져 움직이거나 잠을 잘 때도 힘들어진다. 태아가 지나치게 조용하거나 태동이 없으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39주차 

태아

키는 약 50cm, 체중은 약 3kg이다. 피부에 윤기가 있고 핑크빛이며 태지가 많지 않다. 소리와 냄새, 빛, 촉감에 반응할 수 있을 만큼 전 영역에 거려 반사작용을 한다. 배변도 하게 된다. 

 

모체

뱃가죽이 더욱 팽팽하게 펴져서 배꼽의 패인 부분이 드러나지 않게 된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배가 당기는 증상이 빈번해지나 진동이 불규칙적이라면 가진통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40주차

출산이 임박하면 피가 섞인 이슬이 비치고 규칙적인 진통이 시작된다. 이슬이 비치고도 2-3일, 길게는 일주일 후에 출산하는 경우도 있다. 대개 진통이 먼저 시작되고 파수가 되지만, 진통이 시작되기도 전에 파수가 되기도 하기에 소변인지 양막  파수인지 잘 모르겠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임신 후기 생활 수칙 

 

1. 배에 압박을 가하는 일은 삼가기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 등을 젖혀야 할 정도로 배가 많이 불러오기 때문에, 허리를 굽혀 배를 압박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몸을 구부리면 태아에게 압박을 주는 것은 물론 임신부도 숨이 차고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물건을 줍거나 해야 하는 경우, 허리를 구부리는 대신 무릎을 구부리도록 한다. 또 목욕탕 청소나 이불 개기, 세탁기에서 빨래 꺼내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내리기 등도 최대한 삼가한다. 

 

2.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기 

 

배가 불러오면 몸이 둔해져 균형을 잡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높은 곳에 올라서거나 바닥이 미끄러운 곳에서 움직이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한 손은 난간을 잡고, 앞으로 내딛는 다리에 몸의 중심을 실어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 신발은 굽이 3cm 정도로 낮고 편하며 바닥에 요철이 있어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을 신는다. 슬리퍼는 가급적 신지 않도록 한다. 

 

3.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금씩 나눠 먹기

 

임신 후기에는 자궁이 급속도로 커지고, 커진 자궁이 가슴 위까지 올라와 위를 압박하기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가 힘들다. 이 때, 하루 세끼 분량의 식사를 4~5회로 나누어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소화가 잘되는 두부나 해물 등의 식품을 잘게 썰어 요리하거나 삶거나 찌고 데쳐 요리하면 위의 부담이 한결 줄어든다.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비용 및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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