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찰과상(마찰에 의해 피부 표면에 입는 외상), 멍(외부 충격에 의해 조직 및 근육에 손상을 입어 출혈 혹은 부종이 생긴 외상), 열상(피부조직이 심하게 찢어진 상태), 절상(예리한 물체에 피부가 잘려 생긴 외상)의 경우 1차적으로 응급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 이 때,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하는지 아래에서 알아보자. 

까진 상처 (찰과상)

찰과상이란 마찰에 의해 피부 표면에 입는 외상을 말한다. 출혈은 심하지 않으나 염증을 유발하여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처치 및 치료를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 

 

까진 상처 (찰과상) 응급처치법 

1. 상처 내 이물질 제거

이물질이 묻은 상처는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깨끗히 씻어낸다. 이 때 고여있는 물은 세균이 다시 침투할 가능성이 높기에 항상 흐르는 물에 씻도록 한다.

2. 상처 부위 지혈 및 소독약 사용

가벼운 상처인 경우, 소독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물로 씻어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소독약을 사용할 경우 세균을 죽여주지만 인체 세포에도 자극을 주기에 회복속도를 더디게 하고 세포가 손상되면 흉터가 생길 수 있다. 피가 나는 경우, 거즈 혹은 마른 천응로 상처 부위를 누르고 있는다. 소독약은 상처 주위만 소독하는 것이 좋다. 

3. 메디폼 및 듀오돔 사용 

상처 부위에 물기를 건조시키고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채, 메디폼 혹은 듀오돔을 상처 부위에 부착하고 3~4일에 1회 정도 교체해주면 된다. 만일 진물이 메디폼 밖으로 흘러나오면 바로 교체해줘야 한다. 

* 메디폼: 통증이 심하고 진문이 나오는 깊은 상처

* 듀오덤: 감염이 없고 진물이 나지 않는 얕은 상처

3. 연고 사용 

항생제가 들어있는 연고가 2차 감염과 세균제거에 탁월하다. 상처 부위에 처음 연고를 바를 때, 항생제 연고를 먼저 2~3회 바르고 나면 흉터연고로 바꿔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세균제거에 효과적인 연고: 후시딘, 바스코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연고: 마데카솔

4. 밴드 및 드레싱

가벼운 상처의 경우, 밴드와 드레싱을 하지 않아도 된다. 가벼운 상처 부위에 공기가 잘 통하게 하면 상처회복에 도움을 준다 (공기 중으로 세균 감염은 되지 않음). 드레싱이 필요하다면, 상처부위에 밴드 또는 드레싱 밴드를 부착한다. 

[주의] 단순 찰과상임에도 다음 날까지 통증이 가시지 않을 때에는 주위 조직의 손상이나 혈종, 골절 등의 합병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멍든 상처 (타박상) 

타박상이란 외부의 충격에 의해 연부조직과 근육 등에 손상을 입어 피부에 출혈과 부종이 생기는 외상으로 흔히 '멍'이라 표현한다. 

멍든 상처 (타박상) 응급처치법

1.  상처없이 멍만 든 경우 

1) 얼음찜질 (아이싱 치료)

-멍이 든 부위에 차가운 얼음으로 찜질을 하게 되면 신경 감각을 둔화시켜 통증이 줄어든다.

-혈관 주위를 냉각시킴으로써 혈액이 주면 조직으로 덜 스며들게 되면 멍이 줄어든다.

-멍든 부위에 열이 오르는데, 이 때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열을 내리기 위해 얼음찜질이 필요하다.

 

2) 냉파스 

타박상의 경우 붙이는 파스보다 뿌리는 파스가 효과적일 수 있다. 멍든 부위에 8~10cm 정도 떨어져서 분사한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파스 사용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2. 멍과 함께 상처가 동반된 경우

얼음찜질과 파스를 사용하면 피부조직을 괴사시킬 수 있기에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타박상은 뼈와 근육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큰 문제없이 호전되기 때문에 찰과상 치료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찢어진 상처 (열상)

피부조직이 심하게 찢어진 상처로, 상처의 경계가 너덜너덜하고 넓고 세균감염의 위험이 높고 봉합이 요구되는 응급외상이다. 

찢어진 상처 (열상) 응급처치법 

반응형

1. 상처 부위 지혈 

상처부위를 깨끗한 천이나 멸균한 거즈로 덮고 직접압박으로 지혈을 한다. 10분 이상 지혈해도 출혈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2. 상처확인 및 이물질 제거

지혈이 어느 정도 되면 상처부위를 확인하고 울퉁불퉁한 상처로 인해 깨끗히 씻어내기는 어려우니 흐르는 물에 가볍게 큰 이물질만 제거하도록 한다. 만일 상처가 깊을 경우,  상처 주변만 씻어내고 즉시 병원으로 향한다. 

 

*봉합이 필요한 경우 

1) 상처 깊이 0.6 cm이상, 상처 길이 2.5cm 이상 

2) 지혈해도 10분 이상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

3) 근육이나 뼈까지 가는 깊은 상처

4) 흉터가 생기면 안되는 부위 (예: 얼굴)

5) 상처 안에 이물질이 남아있는 경우

6) 사람이나 동물에게 물린 경우

7) 상처 부위에 열이 있거나 붓거나 붉어진 경우 

---> 자가소독하지 않고, 8시간 이내에 병원에 가서 봉합해야 함 

 

*봉합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1) 상처 경계가 깨끗하고 상처가 벌어지지 않을 때

2) 상처 깊이 0.6cm 이하, 상처 길이 2.5cm 이하 

 

3.  상처 부위 소독 (봉합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1) 알코올과 포피본 요오드(빨간약) 사용: 상처 주변을 소독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상처 부위를 소독하게 되면 조직 세포를 죽여 재생을 더디게 하기에, 소독약은 상처 주변에만 사용하도록 한다.

2) 멸균생리식염수 사용: 반드시 멸균된 식염수를 흐르게 하여 상처 부위를 씻어내도록 하는데, 조직세포를 유지하기 위해 상처소독에는 식염수만 사용한다. 

 

4. 드레싱 밴드 부착 

열상인 경우, 외부 이물질을 통해 세균이 상처 틈으로 들어가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에 새살(막)이 생기기 전까지 드레싱 밴드 또는 패드를 사용해서 상처부위를 직접적으로 노출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저혈량성 쇼크: 상처 깊이가 깊은 경우, 지혈이 되지 않아 출혈량이 많을 시 몸 속에 피가 부족해서 쇼크가 일어날 수 있다. 이 때는 119에 신고하고 상처부위를 강하게 압박하여 지혈해야 한다. 

 

# 상처 부위에 물이 들어가거나 습기가 차면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샤워를 해야 하는 경우 방수밴드를 사용하여 상처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베인 상처 (절상)

칼처럼 끝이 예리한 물체에 의해 피부가 잘라져서 생긴 외상을 말한다. 흔히 베였다고 표현한다. 세균 감염이 비교적 낮으나 상처가 깊을 시 봉합이 필요하다. 

베인 상처 (절상) 응급처치법 

1. 상처 부위 지혈

상처 부위를 깨끗한 천이나 멸균된 거즈로 덮고 직접압박으로 지혈을 한다. 10분 이상 지혈해도 출혈이 지속될 경우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2. 상처 확인 및 이물질 제거 

지혈이 어느 정도 되면 상처 부위를 확인하고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낸다. 이 때, 고여 있는 물에 담구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기에 반드시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어야 한다. 상처가 깊을 경우, 상처 주변만 씻어내고 즉시 병원으로 이동한다. 

 

*봉합이 필요한 경우 

1) 상처 깊이 0.6 cm이상, 상처 길이 2.5cm 이상 

2) 지혈해도 10분 이상 출혈이 멈추지 않는 경우

3) 근육이나 뼈까지 가는 깊은 상처

4) 흉터가 생기면 안되는 부위 (예: 얼굴)

5) 상처 안에 이물질이 남아있는 경우

6) 사람이나 동물에게 물린 경우

7) 상처 부위에 열이 있거나 붓거나 붉어진 경우 

---> 자가소독하지 않고, 8시간 이내에 병원에 가서 봉합해야 함 

 

*봉합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1) 상처 경계가 깨끗하고 상처가 벌어지지 않을 때

2) 상처 깊이 0.6cm 이하, 상처 길이 2.5cm 이하 

 

3. 상처 부위 소독 (봉합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1) 알코올과 포피본 요오드(빨간약) 사용: 상처 주변을 소독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상처 부위를 소독하게 되면 조직 세포를 죽여 재생을 더디게 하기에, 소독약은 상처 주변에만 사용하도록 한다.

2) 멸균생리식염수 사용: 반드시 멸균된 식염수를 흐르게 하여 상처 부위를 씻어내도록 하는데, 조직세포를 유지하기 위해 상처소독에는 식염수만 사용한다. 

 

4. 드레싱 밴드 부착 

열상인 경우, 외부 이물질을 통해 세균이 상처 틈으로 들어가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에 새살(막)이 생기기 전까지 드레싱 밴드 또는 패드를 사용해서 상처부위를 직접적으로 노출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저혈량성 쇼크: 상처 깊이가 깊은 경우, 지혈이 되지 않아 출혈량이 많을 시 몸 속에 피가 부족해서 쇼크가 일어날 수 있다. 이 때는 119에 신고하고 상처부위를 강하게 압박하여 지혈해야 한다. 

 

# 상처 부위에 물이 들어가거나 습기가 차면 세균이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샤워를 해야 하는 경우 방수밴드를 사용하여 상처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녹이 슨 물체 또는 오염된 물체에 입은 상처인 경우, 병원으로 가서 즉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예: 파상풍 주사).

 

 

상처 응급처치법 2: 데인 상처(화상), 찔린 상처(자상)

데인 상처 (화상) 화상은 넓은 의미로 열에 의해 피부 세포가 파괴되거나 괴사되는 것을 말한다. 화상의 정도가 크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하는 응급외상이다.  열상 화상 1

gaemimango1225.tistory.com

 

 

근육/뼈 부상 시 응급처치법: 골절, 꺾임, 염좌(인대부상), 부기

골절 (뼈 부러짐) 골절이란 외부의 힘에 의해 뼈가 부러진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뼈가 골절되면 골절 부위에 멍이 생기고 관절을 움직일 수 없으며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골절 (뼈 부

gaemimango1225.tistory.com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