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절 (뼈 부러짐)
골절이란 외부의 힘에 의해 뼈가 부러진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뼈가 골절되면 골절 부위에 멍이 생기고 관절을 움직일 수 없으며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골절 (뼈 부러짐) 응급처치법
1. 골절 부위 고정
골절이 의심되면 골절 부위에 부목이나 딱딱하게 고정할 수 있는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골절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다.
2. 119 신고
무리하게 움직일 경우 부서진 뼈가 다른 장기 혹은 근육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에 119에 신고한 뒤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기다리도록 한다.
3. 냉찜질
골절부위는 붓고 열이 나게 되는데, 이 때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부러진 뼈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을 감소시켜주고 통증을 덜 느끼게 해준다.
* 골절 부위에서 피가 나는 경우: 골절 부위에서 출혈이 생길 경우, 직접압박을 통해 우선 지혈을 해야 한다. 상처가 깊을 경우 얼음찜질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한다.
꺾임

꺾임 응급처치법
1. 관찰 및 자가진단
먼저 꺾인 부위를 천천히 움직여본다.
1) 움직일 수 없음: 꺾인 부위가 의식적으로 움직여지지 않는다면 골절 또는 인대 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2) 움직일 수 있지만 통증이 심함: 인대 손상 및 염좌를 의심해봐야 한다.
3) 통증 때문에 움직일 수 없음: 균열 골절(뼈에 금이 감) 또는 인대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4) 잘 움직여지고 통증도 심하지 않음: 단순 타박상일 확률이 높다.
2. 냉찜질
골절 및 염좌의 경우 부어오르고 열이 나게 되는데, 이 때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꺾인 부위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을 감소시켜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3. 파스 - 단순 타박상 및 가벼운 꺾임
단순 타박상 및 꺾임의 경우에는 붙이는 파스보다 뿌리는 파스가 효과적일 수 있다. 멍든 부위에 8~10cm 정도 떨어져서 분사하도록 한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파스 사용에 주의한다.
[주의] 단순 타박상 및 꺾임의 경우, 10시간 뒤 또는 자고 일어나면 대부분 통증이 사라지는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인대 부상 (염좌)
염좌는 인대가 사고 혹은 외상에 의해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염좌의 단계
1. 경도
인대가 미세하게 찢어진 상태
2. 중등도
손상된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진 상태
3. 고도
인대가 완전히 찢어지거나 파열되어 관절의 안정성을 완전히 손실한 상태
염좌 처치법
1. 염좌 부위 고정 및 안정
인대가 손상된 관절(부위)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게 하고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부목이나 관절을 고정할 수 있는 나뭇가지 등으로 고정한다.
4. 냉찜질
염좌의 경우 부어오르고 열이 나게 되는데, 이 때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부상 부위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을 감소시켜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5. 병원 진료 및 치료
경도, 중등도인 경우 병원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여 부목 또는 깁스가 필요하다. 만약 인대가 완전히 찢어진 경우 (고도)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부기 (부종)
외상으로 인해 부은 경우는 흔히 멍(타박상)이라 표현한다. 또는 기저질환으로 부은 경우에는 부종이라고 한다.

부기 (부종) 응급처치법 - 상처 없이 부기만 한 경우
1. 얼음 찜질 - 아이싱 치료
1) 부은 부위에 차가운 얼음응로 찜질을 하게 되면 신경의 감강을 둔화시키므로 통증이 줄어든다.
2) 혈관 주위를 냉각시킴으로써 혈액이 주변 조직으로 덜 스며들게 되면 부기가 줄어든다.
3) 부은 부위에 열이 오르는데 이 때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열을 내리기 위해 얼음 찜질이 필요하다.
2. 냉파스
타박상의 경우, 붙이는 파스보다 뿌리는 파스가 효과적일 수 있다. 부은 부위에 8~10cm 정도 떨어져서 분사한다. 피부가 민감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파스 사용에 주의한다.
부기 (부종) 응급처치법 - 까진 상처와 같이 동반된 경우
까진 상처 치료 우선
멍과 함께 상처가 동반된 경우 얼음찜질과 파스를 사용하면 피부조직을 괴사시킬 수 있기에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타박상의 경우 뼈와 근육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큰 문제없이 호전되기 때문에 찰과상(까진 상처) 치료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주의] 부기가 심한 경우 골절이나 내부출혈 같은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시간이 오래 지나도 부기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하도록 한다.
* 부종: 모세혈관 내의 체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피부 조직에 고여있는 상태
1) 전신부종: 심장 질환으로 전신적으로 몸이 부은 상태
2) 국소부종: 피부와 연부조직의 염증성 질환으로 인해 피부와 연부 조직의 일부가 부은 상태
상처 응급처치법: 까짐(찰과상), 멍(타박상), 찢어짐(열상), 베임(절상)
까진 상처 (찰과상) 찰과상이란 마찰에 의해 피부 표면에 입는 외상을 말한다. 출혈은 심하지 않으나 염증을 유발하여 감염되기 쉽기 때문에 처치 및 치료를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 까진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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