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로 격상... (1-3단계의 차이)

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다들 핸드폰으로 알림을 통해 들으셨겠지만 

 

8월 19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보다 강화됨에 따라서 

 

서울, 경기 및 인천 지역에서는 비대면 예배만 허용되고 

 

대면모임 행사, 식사 등 활동이 금지된다고 합니다. 

 

저는 서울과 가까운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있고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원 근방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터라 

 

많이 걱정되는 상황이에요. 

 

 

 

사회적 거리두기 라는 말은 자주 들어보았고 어떻게 하는 건지는 

 

이제 모두 이해가 될텐데 여기서 각 단계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자세히 모르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저 또한 포스팅을 하면서 알아보게 되었답니다. 

 

 

1단계

 

* 통상적 의료 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 이하에서 소규모의 산발적 유행이 확산 및 완화를 반복하는 경우 

* 일상적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하면서 생활 속 방역 수칙 준수 

 

- 일일 확진자 수 : 50명 미만

- 감염경로 불명 사례 비율 : 5 % 미만 

- 관리 중 집단 발생 현황 : 감소 또는 억제 

- 방역망 내 관리 비율 : 증가 또는 80% 이상 

 

 

2단계

 

* 통상적 의료 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초과해서 코로나 19 유행이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단계

*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든 집합, 모임, 행사 금지 

 

 

- 일일 확진자 수 : 50~100명 미만

- 관리 중 집단 발생 현황 : 지속적 증가

 

 

3단계

 

*지역 사회에서 집단 감염이 크게 발생하여 급속도로 확산되는 단계 

* 10인 이상의 모든 집합, 모임 행사 및 스포츠 행사 금지 

 

- 일일 확진자 수 : 100~200명 이상

- 감염경로 불명 사례 비율 : 급격한 증가 

- 관리 중 집단 발생 현황 : 급격한 증가 

 

 

 

 

이번처럼 2단계로 격상되는 경우,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공공다중시설은 운영이 중단되며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등교/원격 수업(등교 인원 축소)으로 진행됩니다. 

 

공공 및 민간 기업에서도 유연/재택 근무를 통해 근무 인원을 제한하게 되구요. 

 

그리고 서울 및 경기에서는

 

방역상 고위험시설 12곳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방

 

실내집단운동시설,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업체, 물류센터, 300인 이상 대형학원, 뷔페식당) 

 

은 영업이 제한된답니다. 

 

 

 

신천지로 한 방 맞고,

 

이태원으로 좌절 및 낙담하고, 

 

이제 조금씩 괜찮아지려나.. 했는데 

 

이렇게 또 종교 단체로 인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것만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8.15 광복절 집회 때문에도 

 

아마 더 감염이 더 확산될 거라 예측되어 불안감이 더 커지고 

 

너무나 철이 없고 생각이 없이 행동하는 일부 사람들에 대한 분노가 쌓입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취업자 3명 중 1명은 

 

실직 위기에 닥친다고 하니 정말

 

개념없고 생각없는 일부 사람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피해를 보는 건가요.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8187151i

"사회적 거리두기 충격…취업자 3명 중 1명 실직 위기 닥친다"

 

 

내년 이 맘 때쯤이면 마스크를 벗고

 

바다 속에서 물장구를 치며 놀 수 있을까요? 

 

하루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