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은 제가 우연히 듣고 단번에 푹 빠졌던 아름다운 곡 하나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Wonderful Tonight이라는 제목의 이 곡은,
영국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로, '기타의 신', '록 음악계의 살아있는 화석' 이라 불리우는
Eric Clapton(에릭 클랩튼)입니다.
저는 이 가수를 Tears in Heaven이라는 곡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에
Layla, Change the world 등도 함께 듣게 되었는데요.
다른 곡보다 Tears in Heaven은 정말 너무나 아름답고도 또 슬픈 곡이랍니다.
다음에 이 곡도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이 Wonderful Tonight 라는 곡은, 에릭 클랩튼이 그가 사랑하는 여인인
영국의 모델로 활동했던 Pattie Boyd(패티 보이드)를 위해 쓴 곡인데요.
이 둘의 관계 초반은 매끄럽지가 못했던 게
사실 에릭 클랩튼이 패티 보이드에게 빠졌을 당시,
그녀는 영국의 유명한 밴드인 '비틀즈'의 멤버 조지 해리슨의 아내였답니다.
(패티 보이드도 조지 해리슨과 만나기 전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조지 해리슨과 만나기 위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했다는ㅠㅠ)
조지 해리슨이 이후 '비틀즈'의 다른 멤버인 링고 스타의 부인과 바람이 나서
패티 보이드와 별거를 하게 되자,
패티 보이드는 에릭 클랩튼과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둘의 인연은 추후에 이별로 끝났다고 하는데요,
(에릭 클랩튼이 그만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ㅠㅠ으와악!!!!)
사랑하고 있던 기간 동안은, 에릭 클랩튼은 그녀에게서 영감을 받아
조지 해리슨에게서 자신에게 오라는 마음을 담아 Laylar를 불렀고
파티에 참석하기 전 그녀를 기다리며 영감이 떠올라 10분 만에 Wonderful Tonight을 썼다고 하네요.
이 아름다운 곡의 배후에 이런, 정신사나운 스토리가 있다니 참 안타까워서
차라리 모르고 싶지만 저는 그냥 노래 자체만 감상하려 합니다.
미국 결혼식 피로연에서 단골로 연주된다는 이 곡!
아름다운 이 노래의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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