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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입니다.

여러분들은 소비 관리를 잘하고 계신가요?

2023년 올해, 경기의 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안전과 절약을 추구하는 재무관리 태도가 확산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작지만 확시한 추가 수익 확보 등 '티끌 모으기' 금융 활동이 함께 이어질 전망이라고 합니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2월 22일 발표한 ‘2023년 금융소비 트렌드와 금융기회 보고서’ 에서 

2023년 금융 소비 트렌드를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습니다. 

 

▲디펜스 재테크

▲줍줍 티끌 모으기

▲투자 머니 확산

▲‘나’에게 집중

▲그린 소비

▲1:1 마이크로 맞춤 관리

▲대세는 ‘피지털’(Physical+Digital)

▲디지털 결제의 진화

▲‘알파 세대’의 부상


고물가·고금리·저성장 상황에 대응하려는 보수적 자산 운용과 소액 재테크의 강화 

 

▲디펜스(Defense) 재테크:
2023년 가계 재무 상황이 작년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부정 전망이 개선 전망보다 약 4배 높은데요. 2023년에는 자산 가치를 지키려는 소비자의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위험 고수익형 상품보다는 채권 등 안정형 상품으로 여유 자금이 이동하고 자산 방어의 연장선에서 연금 등 장기 자산관리에 대한 인식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줍줍 티끌 모으기:
불안정한 경기 상황으로 인해 적은 돈이라도 알뜰히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며, 소비자의 소액 재테크 선호는 더욱 강화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3년 재무관리를 위해 소액 재테크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는 소비자는 71%에 달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재무관리 목표 실현을 위한 최우선적 전략으로 ‘절약’을 꼽은 소비자는 61%로 조사되었습니다. 
 
▲투자 머니 확산:
최근 계속되는 투자 자산 시장의 침체는 소비자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코로나-19의 발생 이후, 비트코인,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등 가상 자산이나 현물 자산에 투자해 본 경험은 소비자가 투자 자산을 다각화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금융회사의 투자 정보 제공 및 자산 관리 서비스 범위는 다양한 대체 자산을 포괄하고자 확장이 될 것입니다. 

불황에서 ‘나’를 지키고, 기후 위기에서 ‘사회’를 지키는 가치소비의 활성화
 
▲‘나’에게 집중:
소비자의 66%는 건강관리, 외국어 학습 등 여러 가지 자기계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시중의 챌린지형 저축상품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저축 습관 형성 뿐만 아니라 여러 자기관리 분야와 연계된 챌린지형 금융상품 출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취향과 ‘경험 가치’가 중시됨에 따라 명품 뿐 아니라 의식주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서 소비자가 스몰 력셔리(small luxury)를 추구하는 경향은 계속될 것입니다. 
현대판 립스틱 효과로 불리는 스몰 럭셔리는 불황기에 자동차나 의류 등 고가의 명품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고급스러운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성향을 뜻합니다.
 
▲그린소비:
사회적 가치에 대한 소비자 감수성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윤리 소비를 지향하는 태도가 금융 거래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32%는 금융 거래 시 해당 기관이 사회공헌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지 여부를 더 중요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는 금융 서비스의 온·오프라인 접점이 통합되어 진화하는 ‘피지털화(Physical+Digital)’ 유발
 
▲대세는 ‘피지털’(Physical+Digital):
‘피지털’이란 물리적 공간(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로 체험이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과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 간의 결합을 의미하는데요.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이후 소비자의 억눌린 공간 경험 수요가 폭발하며 유통 산업 중심으로 피지털 마케팅 붐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에 업무 목적에 집중이 되었던 금융회사의 영업점 공간은 문화·브랜드 체험 공간,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가 강조되는 효율화 공간 등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 ‘스마트’는 1:1 맞춤 자산 관리와 웨어러블(Wearable) 결제 중심으로 진화
 
▲1:1 마이크로 맞춤 관리:
소비자의 51%는 2023년 재무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도록 돕는 금융사와 거래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작년 런칭된 ‘마이데이터(My data)’ 서비스가 점차 고도화되고 통합 관리의 편리성을 경험한 소비자의 맞춤 관리 니즈가 커짐에 따라, 금융과 라이프가 통합된 초(超)개인화 맞춤 관리 서비스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결제의 진화:
2022년 말 기준으로 스마트 워치 보급률이 41%에 육박함에 따라 간편 결제 서비스 중심이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워치로 이동할 전망이다. 최근 6개월 동안 간편 결제를 이용한 적 있는 스마트워치 보유자의 70%는 웨어러블(Wearable) 기반의 간편 결제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웨어러블(wearable): 입을 수 있는(착용할 수 있는) 어떤 것

미래 손님을 확보하기 위해 알파 세대를 겨냥하는 은행들
 
▲알파 세대의 부상:
2010년 이후 출생자를 지칭하는 ‘알파(α) 세대’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풍족하게 태어나 용돈관리 교육까지 받은 ‘내·돈·내·관’(내 돈은 내가 관리) 세대입니다. 현재 주요 시중은행 및 인터넷전문은행은 미성년자 대상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특히 하나은행과 토스뱅크는 만 14세 이하까지도 대상으로 삼고 있답니다. 올해 알파 세대를 선점하기 위한 은행 간 경쟁은 보다 확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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