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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입니다.

8월부터 서울-경기 6개시에서 '광역콜버스' 시범 운행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광역 간 이동하는 승객들의 편의성을 위해서 만들어진 서비스라고 합니다. 

광역 콜버스를 이용하면 어떤 점이 편리해지는지 같이 알아볼까요?

 

 

​광역 콜버스(M-DRT, Metropolitan-Demand Responsitve Transit)란? 

 

일정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사전 예약 포함)에 대응하는 탄력적 광역 교통 서비스


광역 콜버스의 편리한 점 

 

정해진 배치 시간에 지정된 정류소를 거쳐야 하는 일반 버스의 경우 이동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광역 콜버스의 경우, 경유하는 정류소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일반 광역 버스보다 적기 때문에

광역 간 이동 하는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됩니다.

또 사전 예약과 지정 좌석제로 운행되기 때문에 다른 대중교통 수단들과 달리

탑승객의 승 하차 시간도 짧아져 더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제일 힘든 순간은 바로 정해진 배차 시간에서

계속 딜레이 되어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광역 콜버스는 이런 대기 시간 문제를 확 줄였습니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여 미리 사전 예약을 하면 대기 시간 없이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대기 시간이 단축되는 것만으로도 출근 시간의 스트레스와 이동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사전 예약 서비스의 장점인데요.

광역 콜버스도 수요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 정류소, 좌석까지 지정하여 예약​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서서 가는 게 불편하신 분들은

광역 콜버스로 좌석을 지정하여 예약한다면 편하게 앉아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정해진 정류소로 가야 탈 수 있던 다른 광역 버스들과 달리 직접 정류소를 선택하여 호출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욱 높였는데요.

이제 힘들게 먼 정류소까지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정류소를 지정하여 앉을 좌석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광역 간 이동하는 시민들의 편의을 위해 콜버스 서비스 범위를 ‘지역 내’에서 ‘광역권’으로 확대했습니다!

수요응답형 버스의 경우 지역 안에서 이동하는 콜버스로 운행되었는데요.

광역 콜버스는 광역 간 이동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장거리로 확대하였습니다.

그동안 광역 간 이동으로 출퇴근 시간이 길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범위가 더 넓어졌습니다.

이제 광역 간 이동도 광역 콜버스로 원하는 시간에 앉아서 타고 가세요!


원하는 목적지에 가기 위해 환승해야 하는 경우 많으셨죠?

일정한 노선이 없는 광역 콜버스의 경우 환승 횟수를 대폭 감소해서 운행하는데요.

환승의 불편함을 겪는 분들을 위해 환승 횟수를 줄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광역 콜버스 이용 방법 

 

 

 

① 수원

당수 1‧2지구↔사당역

 

② 화성

동탄1‧2동↔사당역

 

③ 시흥

시화 MTV↔사당역

 

④ 파주

운정지구↔상암DMC

 

⑤ 용인

고림지구↔양재역

 

⑥ 광주

신현동↔양재역

 

 

 

다음과 같은 6개 노선으로 서울시와 경기도 6개 지역에서 운행될 예정입니다.

지역당 3대씩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인데요.

시범 사업 초기에는 주간이나 월간 단위로 100% 사전 예약으로 운행합니다.

또 출발 지점 인근에서만 사전 예약할 수 있는데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서울 – 경기권 이동 편의성이 좋아졌다고

판단되면 시ㆍ군과 협의하여 정식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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