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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은 참으로 아름다운 노래 한 곡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제가 가장 즐겨듣는 카펜터즈의 노래는 'close to you'예요. 

 

 

이 노래는 워낙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으로 짐작이 되는데요. 

 

하지만 제가 소개해드릴 오늘의 노래는 그 노래가 아닌, 

 

'I need to be in love' 라는 곡입니다.

 

제겐 좀 의아하지만,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는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아름답고 이렇게 좋은 노래인데! 

 

(약 20년 이후 인트로 편집 버전이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해요) 

 

 

이 노래는 

 

가사를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과거 사랑에 대한 경험으로 인해 앞으로 다가올, 겪어보고 싶은 사랑에 대한 설레임과 동시에 두려움에 대한 

 

마음을 담은 노래예요. 

 

보컬인 카렌 카펜터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는 노래였다고도 하네요. 

 

저도 굳이 사랑에만 국한되지 않은, 더 나아가 인간과의 관계 같은 부분에 있어서 

 

움츠러 든다거나 회의감이 든다거나 할 적에 

 

이 노래를 듣게 되면 왠지 모르게 위안이 된답니다. 

 

믿음을 주고 대했지만 진심이 아니었던 사람들, 

 

그에 상처를 받고 마음에 빗장을 걸어두었다가 

 

다시 좋은 마음을 갖고 세상에 발을 내딛지만 

 

아무도 없거나, 혹은 있더라도 내 마음을 몰라주는 이들 뿐이었을 때 

 

그 때의 마음을 읽는 노래같아요. 

 

 

이 아름다운 노래는 

 

카렌 카펜터의 청아한 목소리만이 그 느낌을 온전히 살릴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럼 함께 가사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The hardest thing I've ever done

Is keep believing

There's someone in this crazy world for me

The way that people come and go

Through temporary lives

My chance could come and I might never know

내게 가장 어려웠던 일은 

이 복잡한 세상 속, 

날 위한 누군가가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을 계속 가지는 거였죠 

유한한 삶 속에서 오고 가는 사람들처럼, 

내게 온 기회를 

난 결코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겠죠  

 

I used to say, no promises

Let's keep it simple

But freedom only helps you say goodbye

It took a while for me to learn

That nothin' comes for free

The price I've paid is high enough for me

난 

약속은 하지마요, 우리 그냥 단순하게 가요 

라고 말하곤 했지만 

자유로움은 이별만 가져다 줄 뿐이죠 

대가없이 얻을 수 있는 게 없단 것을 알게 되기 까진

긴 시간이 걸렸죠 

내가 치러야 하는 대가는 너무나 컸어요

 

I know I need to be in love

I know I've wasted too much time

I know I ask perfection of a quite imperfect world

And fool enough to think that's what I'll find

난 사랑해야 한단 걸 알아요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해왔다는 것도요 

완벽하지 않은 이 세상 속에서 난 완벽함을 바랬고 

그걸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할 만큼 어리석었다는 것도 알죠

 

So here I am with pockets full of good intentions

But none of them will comfort me tonight

I'm wide awake at four a.m.

Without a friend in sight

Hanging on a hope, but I'm alright

이제 난 좋은 마음가짐을 가득 안고 이렇게 있지만,

오늘밤, 날 어루만져 줄 이는 어디에도 없죠 

새벽 4시까지 깨어선 

당장 곁에 친구도 없이 

희망을 바라는 나, 하지만 괜찮아요

 

*후렴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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