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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번역가 Emily입니다.

 

저는 지금 약 3장 정도 되는 글을 번역(영->한) 중입니다. 

 

보통 번역을 할 때 재밌는 라디오를 듣거나 좋아하는 팝송을 듣는데요, 

 

오늘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라떼 한 잔과 함께 이렇게 일을 하고 있네요. 

 

 

자 오늘은, 

 

제가 번역 견적을 내는 방법에 대해 잠시만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저는 처음에 번역 프로필을 올릴 적에는 견적조차 낼 줄 몰랐어요.

 

번역물이 들어와도,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조차 가늠이 안됐구요. 

 

(생각해보면 그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일을 시작했나 싶습니다) 

 

 

먼저 번역 플랫폼 중 하나인 오투잡에 올려놓은 제 프로필을 보여드릴게요. 

 

 

 

 

 

저는 어떤 문서이든 공통적으로 글자크기 12 줄 간격 160%으로 하고 있습니다.

 

파일을 받으면 우선 해당 규격에 맞게 조정을 하구요, 

 

그 다음에 내용을 봅니다. 

 

내용이 평이하고 사전 없이 바로바로 번역이 될 정도라면 

 

가장 기본 가격으로 하구요, 

 

보다 난이도가 있을 경우에는 가격을 좀 더 높게 책정한답니다.

 

 

가~끔씩 문서가 아니라 

 

PDF파일이나 스크린샷으로 번역을 의뢰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이럴 때는 제가 비용을 좀 더 추가한답니다. 

 

왜냐면 다시 옮겨 적거나 혹은 출력을 해야 하는 부가적 업무가 생기거든요. 

 

(이게 생각보다 번거롭고 귀찮습니다ㅠㅠ)

 

 

오늘의 포스팅은 저만의 번역 견적가를 내는 방식이며

 

다른 번역가 분들께서 견적을 내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제 주관적인 의견이자 방법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럼 다음엔 또 새로운 내용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저는 다시 번역하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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