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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은 멜로디만 들으면 사랑스럽고 따스하지만

가사는 좀 슬픈 노래 한 곡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어 본 적도 있고, 팝송을 좋아하는 엄마 옆에서 어쩌다 접하기도 하게 되었던 노래예요.

 

이 노래는, 미국 출생의 싱어송 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랜디 밴워머(Randy Vanwarmer)가 부른 곡으로 

그의 데뷔 앨범 <Warmer> 두번째 트랙에 실려 있습니다.

 

 

1979년 초 빌보드 핫 100에서 4위를, 그리고 빌보드 핫 어덜트 컨템포러리 트랙에서 1위를 기록한 위,

1979년 9월 영국 싱글 차트에서 8위를 하였답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올드팝에도 언급되는 곡이며 

그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죠. 검색을 하며 알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약 20년 전 48세의 젊은 나이에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가사는 랜디 밴워머가 연인과 헤어지고 난 후 쓴 곡이라고 하는데요 (열여덟살 때....!) 

노래의 내용을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내가 널 가장 필요로 할 때 (When I needed you most) 너는 나를 떠났다는 이야기랍니다. 어떠한 이야기인지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s-WEbZT0RzA

 


 

You packed in the morning, I stared out the window

And I struggled for something to say

넌 아침에 짐을 쌌지, 난 창밖을 바라보며

뭔가를 말해보려 애를 썼지

 

You left in the rain without closing the door

I didn't stand in your way

넌 문도 닫지 않은 채 빗 속으로 떠나버렸고

난 널 막지 않았어

 

Now I miss you more than I missed you before

And now where I'll find comfort, God knows

'Cause you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난 지금 전에 어느 때보다 네가 그리워

그리고 이젠 무엇에서 위안을 삼게 될는지 전혀 모르겠어

내가 널 가장 필요로 할 때, 넌 날 떠나버렸기에

널 가장 필요로 할 때, 넌 날 떠나버렸기에

 

Now most every morning, I stare out the window

And I think about where you might be

이제 난 거의 매일 아침마다 창밖을 바라봐

그리고 네가 어디쯤 있을까 생각해

 

I've written you letters that I'd like to send

If you would just send one to me

네게 보내고 싶은 편지들을 써왔어

내게 편지 한 통만 보내준다면

 

'Cause I need you more than I needed before

And now where I'll find comfort, God knows

'Cause you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난 지금 전에 어느 때보다 네가 그립기에

그리고 이젠 무엇에서 위안을 삼게 될는지 전혀 모르겠어

내가 널 가장 필요로 할 때, 넌 날 떠나버렸기에

널 가장 필요로 할 때, 넌 날 떠나버렸기에

 

You packed in the morning, I stared out the window

And I struggled for something to say

넌 아침에 짐을 쌌지, 난 창밖을 바라보며

뭔가를 말해보려 애를 썼지

 

You left in the rain without closing the door

I didn't stand in your way

넌 문도 닫지 않은 채 빗 속으로 떠나버렸고

난 널 막지 않았어

 

Now I love you more than I loved you before

And now where I'll find comfort, God knows

'Cause you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Oh yeah, you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You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난 지금 전에 어느 때보다 널 사랑해

그리고 이젠 무엇에서 위안을 삼게 될는지 전혀 모르겠어

내가 널 가장 필요로 할 때, 넌 날 떠나버렸기에

널 가장 필요로 할 때, 넌 날 떠나버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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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저는 몇 일 전 영화 '언터쳐블: 1%의 우정(2011년 작)이라는 작품을 오랜만에 보았어요.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엄청 웃고 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후에도 여러 차례 다시 보고 또 봤었어요.

그리고 몇 일 전, 또 오랜만에 생각이 나 보게 되었는데

역시 언제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드리스는 오늘 포스팅할 곡을 부른 가수인 Earth, Wind & Fire (어스 윈드  앤 파이어)와 

그리고 한 그룹이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아무튼 자신이 좋아하는 이 두 밴드를 이야기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 밴드의 노래인 September와 Boogie Wonderland가 나옵니다. 

 

Boogie Wonderland에 맞추어 춤추는 드리스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빵빵 터뜨리는 이 영화를 정말 강력추천해요! 

 

어스 윈드 앤 파이어는 1971년 'Earth, Wind & Fire' 앨범으로 데뷔를 한 미국의 펑크 밴드입니다. 

이 밴드는 1969년, 리더인 Maurice White(모리스 화이트)에 의해 결성되었는데요. 

위 영화에 나온 곡 외에도, 

Let's Groove, Fantasy, After the love has gone 등 유명한 곡들이 많습니다. 

밴드명에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 하고 궁금한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 이름은 리더인 모리스 화이트의 별자리가 '궁수자리'인데 

이 별자리가 불의 기본적인 속성과 지구와 공기의 계절적 속성을 갖고 있다고 하여

그것에서 이 이름을 따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곡은 Al McKay(알 맥케이,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기타리스트), Maurice White(모리스 화이트) 그리고  Allee Willis(앨리 윌리스)가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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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맥케이가 2018년 스포티파이에 한 이야기를 살짝 보시죠.

 

"어느 아침이었어요. 난 기분이 매우 좋은 상태로 아래층으로 내려갔죠. 스튜디오에 가서 리듬을 만들어 보고, 그리고 그냥 그렇게 조금씩 만들어졌어요. 난 모리스에게 이걸 갖다 주었고, 그는 바로 마음에 들어했어요. 그리고는 그가 말했죠.

"다시 연주해줘"

난 그에게 계속 연주해주었어요. 마지막 연주 때 그는 나를 보며 이렇게 노래했죠.

"Do you remember..."

 

https://americansongwriter.com/behind-the-song-september-by-earth-wind-fire/

 

Behind The Song: "September" By Earth, Wind & Fire -

It’s a song guaranteed to get you on the dance floor and party all night, but the Earth, Wind & Fire classic “September” has its roots in spirituality just as much as the primal urge to boogie. The song’s undeniable groove focuses on a carefree ‘

americansongwriter.com

 

 

그럼, 이들의 명곡 September의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https://youtu.be/vHi5z4U0Zlg


 

Do you remember
The 21st night of September?
Love was changin' the minds of pretenders
While chasin' the clouds away

9월 21일 밤을 기억하나요?

사랑은 근심은 멀리 보내며 사랑이 아닌 척 하던 이들의 마음을 바꾸고 있었죠.

 

Our hearts were ringin'
In the key that our souls were singin'

As we danced in the night, remember
How the stars stole the night away, oh, yeah

우리 마음이 울리고 있었죠 

우리 영혼이 노래하고 있는 키에 맞추어 

우리가 춤추던 그 날 밤, 기억하나요

별들이 얼마나 밝게 빛나고 있었는지

 

Hey, hey, hey
Ba-dee-ya, say, do you remember?
Ba-dee-ya, dancin' in September
Ba-dee-ya, never was a cloudy day

기억하나요?

9월에 춤추었던 것을

구름 한 점 없는 날이었죠 

 

My thoughts are with you
Holdin' hands with your heart to see you
Only blue talk and love, remember
How we knew love was here to stay

난 늘 당신을 생각하죠

당신과 한 마음이 되어

진한 얘기와 사랑 뿐이었지만, 기억해요

사랑이 지속될 것이라는 걸 우리가 어떻게 알았는지

 

Now December
Found the love that we shared in September
Only blue talk and love, remember
The true love we share today

이제 12월이에요

우리가 9월에 나누었던 사랑을 찾았어요

진한 얘기와 사랑 뿐이었지만, 기억해요

오늘 우리가 나눈 진정한 사랑을 

 

Hey, hey, hey
Ba-dee-ya, say, do you remember?
Ba-dee-ya, dancin' in September
Ba-dee-ya, never was a cloudy day

기억하나요?

9월에 춤추었던 것을

구름 한 점 없는 날이었죠 

 

There was a
Ba-dee-ya (dee-ya, dee-ya), say, do you remember?
Ba-dee-ya (dee-ya, dee-ya), dancin' in September
Ba-dee-ya (dee-ya, dee-ya), golden dreams were shiny days

기억하나요?

9월에 춤추었던 것을

황금빛 꿈은 빛나는 날들이었죠 

 

The bell was ringin', oh, oh
Our souls were singin'

종이 울리고

우리의 영혼이 노래했죠 

 

-이하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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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곡은, 늘 잘 알려진 명곡들을 포스팅하지만

이 곡은 분명 가수와 제목은 모르더라도 듣는 순간 

'아! 광고에서 들었어!!!!' 하실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익숙하고 친숙한 노래일 것 같아요.

 

저는 이 곡을 고등학생때 처음 들었는데

노래가 진짜 정말 너-무 아름다워서 

그때는 뭐에 대한 노래인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몇 번을 듣고 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곡은 1971년도에 발매된, 꽤나 오래 전 등장한 곡입니다. 

미국의 싱어송 라이터인 David Gates(데이비드 게이츠)가 만든 노래로 

그가 속한 4인조 락밴드인 브레드(Bread)를 통해 유명해졌답니다. 

 

 

가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시적이고 서정적이면서 따스하고 달달한데요,  

그래서인지 이 곡은 미국에서 결혼식 축가로 많이 불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리메이크도 많이 되었는데 저는 브레드의 곡 외에도

노르웨이의 소프라노인 지젤(Sissel)이 부른 버전을 즐겨 들었답니다. 

 

 

사랑 가득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이 곡,

수면유도음악 뺨치게 부드럽고 포근한 이 곡의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https://youtu.be/n-cK70DXsSA


If a picture paints a thousand words
Then why can't I paint you?

한 폭의 그림이 수천 단어를 그려낼 수 있다지만,

난 왜 당신을 그려낼 수 없을까요?


The words will never show the you I've come to know

내가 알게 된 당신을

말로는 다 표현해낼 수 없을 거예요


If a face could launch a thousand ships
Then where am I to go?

한 사람이 수천 척의 배를 띄울 수도 있다는데,

난 어디로 가야 할까요?

* a face could launch a thousand ships:

16세기 희곡 닥터 파우스투스(Doctor Faustus)에서 나온 대사로, 

여기에서 face는 엄청나게 아름다운 여인, 트로이(Troy)의 헬렌(Helen)을 의미합니다.

그녀는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되었기에 이와 같은 표현이 나왔다고 하네요.

(참고 링크 하단에 표시)

 

There's no one home but you
You're all that's left me to

내가 있을 곳은 당신 뿐

당신은 내게 남은 모든 것


And when my love for life is running dry
You come and pour yourself on me

내 삶에 대한 열정이 메말라갈 때

당신은 내게 다가 와 나를 적셔주죠

 

If a man could be two places at one time
I'd be with you

Tomorrow and today, beside you all the way

동시에 두 곳에 있을 수 있다면

난 당신과 있겠어요

오늘도 내일도, 늘 당신 곁에 있을 거예요


If the world should stop revolving spinning slowly down to die
I'd spend the end with you
And when the world was through

지구가 자전을 멈추어 서서히 죽어갈 지라도

난 그 끝까지 당신과 있겠어요

그리고 세상이 끝나게 되면


Then one by one the stars would all go out
Then you and I would simply fly away

그러면 별들이 하나 둘, 모두 빛을 잃어갈테죠

그럼 난 당신과 그저, 멀리 날아가겠어요

 

https://grammarist.com/phrase/the-face-that-launched-a-thousand-ships/

 

The face that launched a thousand ships

The face that launched a thousand ships belonged to a woman from antiquity. We'll look at who that phrase is referring to, where the phrase came from and what it means. We'll also examine a

grammar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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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옛 그룹의 노래를 포스팅해보려 해요. 

바로, 스웨덴 출신의 팝그룹 ABBA(아바)입니다.

이들은 비영어권 그룹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최초의 그룹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이 가수의 이름을 정말 꼬맹이때부터 들었고, 이들의 노래는 지금도 즐겨듣고 있답니다. 

 

 

이들의 이름을 들으면 익숙한 포스터도 있을 거예요. 바로

 

 

이것이죠.  ABBA의 음악을 활용한 뮤지컬인 '맘마미아'입니다.

저는 뮤지컬은 보지 못했고, 영화로만 보았는데요

(2008년 개봉, 메릴 스트립, 아만다 사이프리드,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주연) 

 

 

영화도 1,2편으로 개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뮤지컬은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어서 2020년 기준으로 40억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여

역사상 가장 흥행한 뮤지컬 3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제겐 정말 좋은 곡들이 많고 자주 듣는 곡들이 많은데요.

Dancing queen(댄싱퀸), Mamma Mia(맘마미아), The winner takes it all, Honey, honey 등 

신나는 곡에서부터 

I have a dream, Chiquititita(치키티타)와 같은 부드럽고 조용한 곡들도 있죠.

제가 좋아하는 모든 곡들을 오늘 한꺼번에 적을 수는 없기에

머리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곡, 바로 Take a chance on me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 곡은 아바의 5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ABBA: The Album] (1977)의 2번째 싱글로 1978년 1월에 발매되었으며,

가제는 Billy Boy였어요. 발매 후에는 영국과 미국 모두에서 탑10 곡에 올랐답니다. 

아바의 가장 좋은 명곡들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17년 빌보드에서는 15개의 아바의 가장 훌륭한 곡들 중 2위에

올랐어요(1위는 Dancing queen입니다). 그리고 2021년 롤링스톤에서는 25개의 아바의 가장 훌륭한 곡들 중 9위에 올랐답니다.

노래 내용은, 함께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내가 너를 정말 좋아한다, 너를 좋아하고 있는 사람들 중 내가 1번이다, 

나한테 기회를 제발 좀 줘, 난 자신있어

이런 엄청나게 순정적이면서도 돌직구로 들이대는(?) 매력적인 이야기랍니다. 

 

https://www.billboard.com/music/music-news/abba-songs-best-hits-list-7882107/

 

ABBA’s 15 Best Songs: Critic’s Picks

Here’s a list of the top 15 best ABBA songs to date.

www.billboard.com

 

신나고 흥이 절로 나게 만드는 이 곡의 노래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crgQGdpZR0

 


 

If you change your mind
I'm the first in line
Honey, I'm still free
Take a chance on me
If you need me, let me know
Gonna be around
If you've got no place to go
When you're feeling down

마음이 바뀌었다면 말이야

맨 앞에 내가 서 있어

난 여전히 혼자야

나에게 기회를 줘

내가 필요하다면 알려줘

근처에 있을 게

기분이 좋지 않은데 갈 데가 없다면

 

If you're all alone
When the pretty birds have flown
Honey, I'm still free
Take a chance on me
Gonna do my very best
And it ain't no lie
If you put me to the test
If you let me try

새들은 날아가버리고 완전히 혼자라면

난 여전히 혼자야

나에게 기회를 줘

최선을 다할 거야

거짓말 아니야

날 테스트 해 본다면, 내가 시도해볼 수 있게 해 준다면

 

Take a chance on me
That's all I ask of you, honey
Take a chance on me

나에게 기회를 줘

바라는 건 그 뿐이야

나에게 기회를 줘 ‘

 

We can go dancing (oh)
We can go walking (yeah)
As long as we're together (long as we're together)
Listen to some music (oh)
Maybe just talking (yeah)
Get to know you better (get to know you better)

같이 있기만 하다면

우린 같이 춤을 추러 가도 되고

좀 걸어도 되고

아님 그냥 얘기만 나눠도 될 거야

널 더 잘 알게 될 거야

 

'Cause you know I've got
So much that I wanna do
When I dream I'm alone with you, it's magic
You want me to leave it there
Afraid of a love affair, but I think you know
That I can't let go

내가 하고 싶은 게 너무나 많다는 걸 너도 알 테니까  

난 꿈을 꿀 때 너와 단 둘이 있어, 그건 꿈이지

그 이상을 원치 않는다면

연애가 두렵다면

그런데 내가 그만 둘 수 없다는 걸 너도 알잖아

 

If you change your mind
I'm the first in line
Honey, I'm still free
Take a chance on me
If you need me, let me know
Gonna be around
If you've got no place to go
When you're feeling down

마음이 바뀌었다면 말이야

맨 앞에 내가 서 있어

난 여전히 혼자야

나에게 기회를 줘

내가 필요하다면 알려줘

근처에 있을 게

기분이 좋지 않은데 갈 데가 없다면

 

If you're all alone
When the pretty birds have flown
Honey, I'm still free
Take a chance on me
Gonna do my very best
And it ain't no lie
If you put me to the test
If you let me try

새들은 날아가버리고 완전히 혼자라면

난 여전히 혼자야

나에게 기회를 줘

최선을 다할 거야

거짓말 아니야

날 테스트 해 본다면, 내가 시도해볼 수 있게 해 준다면

 

Take a chance on me
Come on, give me a break, will you?
Take a chance on me

나에게 기회를 줘

제발, 나 좀 봐주겠어?

나에게 기회를 줘

 

Oh, you can take your time, baby (oh)
I'm in no hurry (yeah)
Know I'm gonna get you (know I'm gonna get you)
You don't wanna hurt me (oh)
Baby, don't worry (yeah)
I ain't gonna let you (I ain't gonna let you)

천천히 해도 돼

난 급할 게 없어

넌 내 것이 될 거야

날 아프게 하고 싶지 않잖아

걱정 하지마

널 보내지 않을 거야

 

Let me tell you now
My love is strong enough
To last when things are rough, it's magic
You say that I waste my time
But I can't get you off my mind, no, I can't let go
'Cause I love you so

말해줄게

내 사랑은 상황이 힘들 때 계속 버틸 만큼 강하지, 이건 마법이야

넌 내가 내 시간을 허비하는 거라고 말하지만

난 널 내 마음 속에서 지울 수가 없어, 놓을 수가 없어

왜냐면 널 너무 사랑하니까

 

If you change your mind
I'm the first in line
Honey, I'm still free
Take a chance on me
If you need me, let me know
Gonna be around
If you've got no place to go
If you're feeling down

마음이 바뀌었다면 말이야

맨 앞에 내가 서 있어

난 여전히 혼자야

나에게 기회를 줘

내가 필요하다면 알려줘

근처에 있을 게

기분이 좋지 않은데 갈 데가 없다면

 

If you're all alone
When the pretty birds have flown
Honey, I'm still free
Take a chance on me
Gonna do my very best
Baby, can't you see?
Gotta put me to the test
Take a chance on me
Take a chance, take a chance, take a chance on me

새들은 날아가버리고 완전히 혼자라면

난 여전히 혼자야

나에게 기회를 줘

최선을 다할 거야

모르겠어?

시험해봐도 돼

나에게 기회를 줘


Honey, I'm still free
Take a chance on me
Gonna do my very best
Baby, can't you see
Gotta put me to the test
Take a chance on me
Take a chance, take a chance, take a chance on me

난 여전히 혼자야

나에게 기회를 줘

최선을 다할 거야

모르겠어?

시험해봐도 돼

나에게 기회를 줘, 나에게 기회를 줘, 나에게 기회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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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은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반짝거리는 야경을 보며 감상하기에 좋은 곡

하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영국 출신 싱어송 라이터인 Ellie Goulding(엘리 굴딩)의 

Love me like you d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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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노래를 라디오에서 처음 듣자마자 빠져들었는데요.

명곡은 누구나 알아보는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더라구요. 

이 곡은 그 제목에서 보여주듯, 

네 방식대로 (네가 사랑할 때의 그 방식대로) 나를 사랑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사가 특히나 참 매력적인데요.

사랑하는 상대가 나의 빛이자 어둠, 치유제이면서 동시에 고통이라 표현하며

내게 극과 극의 모습이 되어줄 수도 있고, 나를 극과 극의 상태로 나를 만들어줄 수도 있음을

나와 나의 삶을 가장 높은 행복으로 이끌기도 하고, 가장 깊은 고통으로 끌어내리기도 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 곡은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 2015) OST로도 사용되었어요.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이고 수위가 높다는 뭐 그런 이야기가 있어

그런 쪽으로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저는 따로 보지를 않아서 모르겠지만

해외에서는 흥행을 했으나 국내에서는 평이 좋지 않았다고 해요. 

다만, OST만큼은 국내에서 크게 인기를 끈 것으로 보입니다. 

 

곡의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https://youtu.be/AJtDXIazrMo


 

You're the light, you're the night
You're the color of my blood
You're the cure, you're the pain
You're the only thing I wanna touch
Never knew that it could mean so much, so much

당신은 나의 빛, 그리고 밤

당신은 내 피의 색깔

당신은 나의 치료약, 그리고 고통

당신은 내가 만지고 싶은 유일한 것

이렇게나 큰 의미를 가지게 될 줄은 몰랐어, 이렇게나

 

You're the fear, I don't care
'Cause I've never been so high
Follow me through the dark
Let me take you past our satellites
You can see the world you brought to life, to life

당신은 나의 두려움, 하지만 상관없어

이런 느낌은 처음이기에

어둠을 뚫고 날 따라와

당신을 우리 인공위성이 있는 곳 너머로 데려갈 게

당신이 생명을 불어넣은 그 세계를 볼 수 있을 거야

 

So love me like you do, lo-lo-love me like you do
Love me like you do, lo-lo-love me like you do
Touch me like you do, to-to-touch me like you do
What are you waiting for?

그러니 날 사랑해줘, 당신의 방식대로

날 사랑해줘, 당신의 방식대로

날 만져줘, 당신의 방식대로

왜 망설이는 거야?

 

Fading in, fading out
On the edge of paradise
Every inch of your skin is a holy grail I've got to find
Only you can set my heart on fire, on fire
Yeah, I'll let you set the pace
'Cause I'm not thinking straight
My head's spinning around I can't see clear no more
What are you waiting for?

낙원의 경계에서

뚜렷해지고 또 희미해지네

당신의 모든 살결은 내가 찾아야 할 성배

당신만이 내 심장에 불을 지필 수 있어

그래, 당신이 리드해줘

난 지금 생각을 제대로 할 수가 없으니

머리는 빙빙 돌고 더 이상은 제대로 볼 수가 없어

왜 망설이는 거야?

 

Love me like you do, lo-lo-love me like you do (like you do)
Love me like you do, lo-lo-love me like you do
Touch me like you do, to-to-touch me like you do
What are you waiting for?

그러니 날 사랑해줘, 당신의 방식대로

날 사랑해줘, 당신의 방식대로

날 만져줘, 당신의 방식대로

왜 망설이는 거야?

 

Love me like you do, lo-lo-love me like you do (like you do)
Love me like you do, lo-lo-love me like you do (yeah)
Touch me like you do, to-to-touch me like you do
What are you waiting for?

날 사랑해줘, 당신의 방식대로

날 사랑해줘, 당신의 방식대로

날 만져줘, 당신의 방식대로

왜 망설이는 거야?

 

I'll let you set the pace
'Cause I'm not thinking straight
My head's spinning around I can't see clear no more
What are you waiting for?

그래, 당신이 리드해줘

난 지금 생각을 제대로 할 수가 없으니

머리는 빙빙 돌고 더 이상은 제대로 볼 수가 없어

왜 망설이는 거야?

 

Love me like you do, lo-lo-love me like you do (like you do)
Love me like you do, lo-lo-love me like you do (yeah)
Touch me like you do, to-to-touch me like you do
What are you waiting for?

날 사랑해줘, 당신의 방식대로

날 사랑해줘, 당신의 방식대로

날 만져줘, 당신의 방식대로

왜 망설이는 거야?

 

Love me like you do, lo-lo-love me like you do (like you do)
Love me like you do, lo-lo-love me like you do (oh)
Touch me like you do, to-to-touch me like you do
What are you waiting for?

날 사랑해줘, 당신의 방식대로

날 사랑해줘, 당신의 방식대로

날 만져줘, 당신의 방식대로

왜 망설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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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은 제가 푹 빠져 듣고 있는 한 곡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이 노래는 1965년에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된 마마스 앤 파파스(Mamas And Papas)라는


포크 록 그룹이 부른 곡입니다.
마마스 앤 파파스의 리더 John Phillips(존 필립스)와 그의 전 부인이자 해당 그룹의 보컬 담당이었던
Michelle Phillips(미셸 필립스)가 작사/작곡하였으며,
미국의 배우/가수였던 Barry McGuire(배리 맥과이어)가 처음 불렀지만
이후 마마스 앤 파파스가 발표한 노래의 버전이 더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가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뉴욕 시에서의 추운 겨울 동안 로스앤젤레스의 따스함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노래입니다.
저는 이 노래를 영화 '중경삼림'에서 처음 접했어요.

영화를 오래 전에 봐서 기억이 희미하지만,
여주인공인 왕페이가 샌드위치(?)같은 것을 파는 매장에서 음식을 만들 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춤을 추었던 것 같아요.


중경삼림의 OST에는 오늘 포스팅하는 이 California Dreamin'과 Dreams(The Cranberries 곡)이 있는데요.
저는 Dreams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기억나는 건 Dreams 뿐이 없었기도 하고 해서
사실 이 California Dreamin'은 그냥 적당히 좋은 노래로만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 라디오에서,
이 노래(California Dreamin')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누가 불렀는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웅장하고 매력적이어서 도대체 누가 불렀는지 확인해보니
세상에, 가수 Sia(시아)였습니다.
맞아요. 얼굴의 대부분을 가리고 금발/흑발 반반의 가발을 쓰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 곡,
Chandelier(샹들리에)를 부른 가수입니다.
그녀는 이 곡을 2015년 개봉한 영화인 San Andreas의 OST로 불렀습니다.


원곡은 가볍고 쓸쓸한 느낌이라면,
시아의 이 곡은 황폐하고 무너지는 듯한 기분을 줍니다.
노래를 한 번 들어보실까요?

https://youtu.be/ABdHK6U29qo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All the leaves are brown (all the leaves are brown)
And the sky is gray (and the sky is gray)
I've been for a walk (I've been for a walk)
On a winter's day (on a winter's day)
I'd be safe and warm (I'd be safe and warm)
If I was in L.A. (if I was in L.A.)
모든 잎사귀들은 갈색이고
하늘은 흐리네
어느 겨울날, 난 산책을 나갔지
LA에 있다면 난 안전하고 따뜻할 텐데

California dreamin' (California dreamin')
On such a winter's day
이 추운 겨울날
캘리포니아를 꿈꾸네

Stopped into a church
I passed along the way
Well, I got down on my knees (got down on my knees)
And I pretend to pray (I pretend to pray)
You know the preacher like the cold (preacher like the cold)
He knows I'm gonna stay (knows I'm gonna stay)
지나는 길, 한 교회에 들어갔네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척을 했지
목사님은 그 추운 날씨를 좋아하네
내가 머물 거라는 걸 알기에

California dreamin' (California dreamin')
On such a winter's day
이 추운 겨울날
캘리포니아를 꿈꾸네

All the leaves are brown (all the leaves are brown)
And the sky is gray (and the sky is gray)
I've been for a walk (I've been for a walk)
On a winter's day (on a winter's day)
If I didn't tell her (if I didn't tell her)
I could leave today (I could leave today)
모든 잎사귀들은 갈색이고
하늘은 흐리네
어느 겨울날, 난 산책을 나갔지
그녀에게 말하지 않는다면 난 오늘이라도 떠날 수 있을 텐데

California dreamin' (California dreamin')
On such a winter's day (California dreamin')
On such a winter's day (California dreamin')
On such a winter's day
이 추운 겨울날 캘리포니아를 꿈꾸네
이 추운 겨울날
이 추운 겨울날
이 추운 겨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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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명한 싱어송 라이터 'Elton John(엘튼 존)'의 명곡 중 하나인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그의 본명은 '레지널스 케네스 드와이트'로 1947년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천재는 어렸을 때부터 그 싹이 보이는 걸까요? 그는 3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고, 1958년에는 왕립음악원에 입학해 년 뒤 중퇴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엘비스 프레슬리나 기타 뮤지션들의 로큰롤 음악에 매료가 되어 음악가로의 꿈을 키웠다고 해요. 

 

현재의 이름인 '엘튼 존'은 

가수 활동에서 다른 이름을 쓰기로 마음먹은 뒤, 재즈 뮤지션 '엘튼 딘'의 이름과 

블루스 가수 '롱 존 볼드리'의 이름에서 각각 한 단어씩 가져와 그의 예명 '엘튼 존'을 

사용하게 되었고, 이후 1972년에는 '엘튼 허큘리스 존'으로 법적 개명을 했다고 하네요. 

 

 

이 곡은 Elton John(엘튼 존)과 Bernie Taupin(버니 토핀)에 의해 쓰여진 곡으로 1976년에 녹음 및 발매가 된, 

꽤 오래 된 곡입니다. 전 영어를 잘 모를 적인 고등학생 때 이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그때는 가사를 하나도 모르니까 아 뭔가 미안한 건가보다, 하고 짐작만 했는데요.

이 곡은 연인과의 멀어져가는 관계에 대한 슬픔을 노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엘튼 존 곡의 많은 경우가 버니 토핀이 가사를 먼저 쓰고 엘튼 존이 가사에 곡을 붙였다 하는 데요. 이 곡의 경우

엘튼 존이 멜로디와 가사 대부분을 쓰고, 버니 토핀이 이후 완성했다고 합니다. 엘튼 존은 이와 같이 이야기했어요. 

 

"난 그냥 앉아 있었는데, 그 말이 갑자기 떠올랐어요. '날 사랑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버니 토핀은 그리고 이후 이렇게 말했답니다. "왜인지 이 라인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미안하다는 게 가장 어려운 말인 것 같아)'이 내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고, 존이 피아노로 연주하던 것에 완벽히 들어맞았어요. 그래서 난 말했죠. '거기다 뭘 더 하지마, 내가 더 써볼게' 그래서 저는 몇 분 만에 가사를 써냈고 우린 곡을 만들어냈죠." 

 

이 곡은, 이후 영국의 보이 밴드인 Blue(블루)가 2002년 커버하기도 했습니다.

아마 저는 블루가 부른 버전을 통해 이 곡을 처음 접했던 것 같아요 (이 곡에서는 블루와 엘튼 존이 함께 부릅니다). 

 

 

원곡과 커버곡 둘 다 너무나 매력적이고 여러 번 듣게 만드는 여운이 있는 명곡입니다. 

 

엘튼 존의 곡에 대해 포스팅하고 나니

2019년 개봉한, 엘튼 존에 관한 영화인 '로켓맨'이 보고 싶어지네요.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https://youtu.be/GvbQzRAi4wM

 


 

What I got to do to make you love me?
What I got to do to make you care?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And I wake to find that you're not there?

네가 날 사랑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네 관심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번개를 맞으면,

그리고 깨어나 네가 없다는 걸 알게 되면 난 어쩌지?

 

What I got to do to make you want me?
What I got to do to be heard?
What do I say when it's all over babe?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네가 날 원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내 말을 듣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모든 게 다 끝났을 때 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미안하단 건 가장 어려운 말인 것 같아

 

It's sad, so sad
It's a sad, sad situation
And it's getting more and more absurd
It's sad, so sad
Why can't we talk it over?
Oh, it seems to me
That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슬퍼, 너무나 슬퍼

슬픈 상황이야

그리고 점점 더 말이 안 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어

왜 얘기로 풀 수가 없는 거야?

내게는, 내겐

미안하단 건 가장 어려운 말인 것 같아

 

What do I do to make you want me?
What I got to do to be heard?
What do I say when it's all over?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네가 날 원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내 말을 듣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모든 게 다 끝났을 때 난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미안하단 건 가장 어려운 말인 것 같아

 

It's sad, so sad
It's a sad, sad situation
And it's getting more and more absurd
It's sad, so sad
Why can't we talk it over?
Oh, it seems to me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슬퍼, 너무나 슬퍼

슬픈 상황이야

그리고 점점 더 말이 안 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어

왜 얘기로 풀 수가 없는 거야?

내게는, 내겐

미안하단 건 가장 어려운 말인 것 같아

 

What do I do to make you love me?
What I got to do to be heard?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What have I got to do?
What have I got to do?
When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네가 날 사랑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내 말을 듣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번개에 맞으면 난 어쩌지?

난 뭘 해야 하지?

난 어떻게 해야 하지?

미안하단 게 가장 어려운 말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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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곡은 바로 Lady Gaga(레이디 가가)가 부른 I'll Never Love Again입니다.

이 곡은 영화 A Star Is Born(스타 이즈 본, 2018)에 수록된 곡으로,
영화의 마지막에서 그녀가 부릅니다.
혹시, '스타 이즈 본' 이 영화를 보셨나요?


저는 극장에서는 보지 못하고, 얼마 전 넷플릭스에 새로 올라와 보았는데요.
영화의 주연은 위 곡을 부른 레이디 가가(극 중 앨리)와 브래들리 쿠퍼(극 중 잭슨)입니다.
브래들리 쿠퍼는, 열애설도 많고 가장 섹시한 남자배우 순위에도 오르는 등
외모적인 부분에서 띄워지는 경향도 있지만 그는 단순히 얼굴만 잘생긴 배우가 아니라 연기 또한 대단합니다.
여러 차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상 복은 없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이 영화에서 그의 연기를 본다면, 그의 외모보다 그의 말투, 표정연기, 눈빛 등에
사로잡히게 될 것입니다.

영화를 본 이들 중 몇몇은 감정소모가 많은 영화라고 하는데,
저는 영화 초반부에서는 몰랐으나, 후반부로 갈 수록 어어... 안 돼 이렇게 되다가
마지막에서 정말, 감정소모가 많다는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자면
우선 이 작품은 1937년 영화로 시작하여 1954년과 1976년에 리메이크된 뮤지컬 영화로
한국에서는 '스타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었다고 합니다.
브래들리 쿠퍼 감독 작품으로 2018년에 개봉된 이 버전은 1937년 원작의 리메이크로 제작되었지만
내용은 1976년의 것에 가깝다고 하네요.


미국의 유명한 컨트리 음악 가수인 잭슨(브래들리 쿠퍼)가 우연히 술집에서 노래를 하는 아르바이트생
앨리(레이디 가가)를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며 서로 사랑을 하게 되지만
잭슨은 술과 마약 중독으로 건강이 쇠약해지고 앨리는 대스타가 되면서 관계와 상황에 위기가 찾아오게 되고
이를 사랑으로 극복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영화의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이야기는 생략하겠지만
정말 이 곡은, 꼭 이 작품을 통해 처음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영화의 전체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감정이 이입되고 고조되다가 마지막에
이 곡이 나올 때의 장면을 보게 되면, 이 곡을 부를 때 앨리의 목소리, 표정, 표현
그리고 이 곡을 쓴 잭슨의 심정, 노래를 앨리에게 처음 들려주자 곡을 듣고 눈물 흘리는 앨리의 모습
모든 것이 완벽하게 조화가 되어, 노래가 주는 울림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곡은 레이디 가가, 나탈리 헴비, 힐러리 린제이, 아론 레이티어가 공동 작사/작곡하였어요.
레이디 가가가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감탄의 연속이었어요.

노래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다신 사랑하지 않을 거라는
조금은 (아니, 많이) 슬픈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1번밖에 보지 않았기도 해서 제가 놓쳤을 수도 있지만
잭슨이 이 곡을 새 마음 새 뜻으로 살아보겠다는 결심을 하며 쓴 것인지,
아니면 앨리를 놓아주겠다는 결심을 하며 쓴 것인지는 알 수 없어요.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https://youtu.be/52nfjRzIaj8



Wish I could, I could've said goodbye
I would've said what I wanted to
Maybe even cried for you
If I knew it would be the last time
I would've broken my heart in two
Trying to save a part of you
잘 가라는 말을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고 싶던 던 말을 했었어야 했는데
당신을 위해 울어보기도 하고
그게 마지막 순간일 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은 찢어졌겠지
당신의 일부라도 붙잡으려 하며

Don't wanna feel another touch
Don't wanna start another fire
Don't wanna know another kiss
No other name falling off my lps
Don't wanna give my heart away
To another stranger
Or let another day begin
Won't even let the sunlight in
No, I'll never love again
I'll never love again
다신 느끼고 싶지 않아
다신 불태우고 싶지 않아
다신 키스하고 싶지 않아
다른 이름을 부르고 싶지 않아
내 마음을 주고 싶지 않아
또 다른, 모르는 누군가에게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고
햇살이 들어오는 것도 원치 않아
아니, 난 다신 사랑하지 않을 거야
난 다신 사랑하지 않을 거야

When we first met
I never thought that I would fall
I never thought that I'd find myself
Lying in your arms
And I wanna pretend that it's not true
Oh, baby, that you're gone
'Cause my world keep turning and turning and turning
And I'm not moving on
우리 처음 만났을 때
난 내가 사랑에 빠지게 될 줄 몰랐어
당신의 품에 안긴 채 누워있는 내 모습을
생각지도 못했어
아닌 척 하고 싶어
당신이 떠났다는 걸
내 세상은 계속 빙글빙글 돌고만 있고
난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고 있어

Don't wanna feel another touch
Don't wanna start another fire
Don't wanna know another kiss
No other name falling off my lps
Don't wanna give my heart away
To another stranger
Or let another day begin
Won't even let the sunlight in
No, I'll never love
다신 느끼고 싶지 않아
다신 불태우고 싶지 않아
다신 키스하고 싶지 않아
다른 이름을 부르고 싶지 않아
내 마음을 주고 싶지 않아
또 다른, 모르는 누군가에게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고
햇살이 들어오는 것도 원치 않아
아니, 난 사랑하지 않을 거야

I don't wanna know this feeling
Unless it's you and me
I don't wanna waste a moment
And I don't wanna give somebody else the better part of me
I would rather wait for you
당신이 아니라면 이런 감정 알고 싶지 않아
한 순간도 원치 않아
당신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날 주고 싶지 않아
난 차라리 당신을 기다리겠어

Don't wanna feel another touch
Don't wanna start another fire
Don't wanna know another kiss
No other name falling off my lps
Don't wanna give my heart away
To another stranger
Or let another day begin
Won't even let the sunlight in
No, I'll never love again
I'll never love again
다신 느끼고 싶지 않아
다신 불태우고 싶지 않아
다신 키스하고 싶지 않아
다른 이름을 부르고 싶지 않아
내 마음을 주고 싶지 않아
또 다른, 모르는 누군가에게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고
햇살이 들어오는 것도 원치 않아
아니, 난 다신 사랑하지 않을 거야
난 다신 사랑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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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은 Rachael Yamagata (레이첼 야마가타)의 명곡 중 하나인 Duet(듀엣)에 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레이첼 야마가타는, 한국에서 정말 사랑받는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죠.


일본계 미국인 3세 아버지와 독일-이탈리아계 혼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외모가 상당히 독특하고 매력적입니다.
외모보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당연 그녀의 목소리죠.
그녀의 목소리는 혼자 조용한 곳에서 들어도 좋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들어도 좋습니다.

그녀의 몇몇 곡들은 우리나라에서 CF나 드라마(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에서
OST로로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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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전주만 들어도 모두가 아~ 하는 Be Be Your Love와,
Something in the Rain, You Won't Let Me 등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이 곡은
개인적으로 혼자보다는 둘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들으면 더 좋은 것만 같은 그런 노래인 것 같아요.
(노래 가사는 그렇게 긍정적인 느낌을 주진 않지만)
제목이 '듀엣'이기도 하니 말이에요.

이 곡은 그녀와 미국의 또 다른 싱어송 라이터인 Ray LaMontagne (레이 라몬테인)이 함께 불렀습니다.
자, 그럼 이 아름다운 곡의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https://youtu.be/KUuMyyZoYO4

 



Oh, lover, hold on
Till I come back again
For these arms are growing tired
And my tales are wearing thin
오, 내 사랑 그대로 있어요
내가 다시 돌아갈 때까지
내 팔은 지쳐가고
이야기는 바닥나고 있으니

If you’re patient, I’ll surprise
When you wake up, I’ll have come
All the anger will settle down
And we’ll go do all the things we should have done
당신이 견뎌준다면, 난 놀랄 거예요
당신이 깨어났을 때면, 난 거기 와 있을 거예요
모든 화는 가라앉을 거예요
그러면 우린 우리가 했어야 할 것들을 함께 하겠죠

Yes, I remember what we said
As we lay down to bed
I’ll be here if you will only come back home
그래요, 우리가 나누었던 얘기를 기억해요
같이 침대에 누워
당신이 돌아오기만 한다면 난 여기 있을 거라는

Oh, lover, I'm lost
Because the road I’ve chosen beckons me away
Oh, lover, don’t you roam
Now I’m fighting words I never thought I’d say
오, 내 사랑 난 길을 잃었어요
내가 택한 길이 내게 가라 손짓하기에
오, 내 사랑 헤매지 말아요
난 지금, 내가 하리라 생각지 못했던 말들과 싸우고 있어요

But I remember what we said
As we lay down to bed
I'll forgive you, oh
If you just come back home
하지만, 우리가 나누었던 얘기를 기억해요
같이 침대에 누워
당신이 돌아오기만 한다면 난 용서할 거라는

Oh, lover, I'm old
You'll be out there and be thinking just of me
And I'll find you down the road
And will return back home to where we're meant to be
오, 내 사랑 난 늙어가요
당신은 거기 멀리서, 나만을 생각할테죠
난 언젠간 당신을 찾아낼 테죠
그러면 우리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갈 거예요

'Cause I remember what we said
As we lay down to bed
We'll be back soon as we make history
왜냐면 우리가 나누었던 얘기를 기억하기 때문이에요
같이 침대에 누워
우리의 추억을 만들어 나가며 다시 함께할 거라는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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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입니다.
저는 바로 어제 넷플릭스에서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시즌 4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았어요.

저는 과식하듯이 시즌 4 에피소드를 몰아서 보았는데요.잠자는 시간까지 늦어질 만큼 너무나 몰입해서 보았고 마지막 에피소드는 Thumbs up! 감동받은 장면들이 너무나 많지만 스포가 될 수 있어 여기서 그만 쓰겠습니다.


시즌 4 분들이라면 오늘 포스팅할 곡이 너무나 익숙하실 텐데요.
바로바로,
인물인 Max(맥스)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Running up that hill 입니다.

베크나(베크나는 극 중 악당의 이름)에게 사로잡히려 , 음악이 주는 힘을 통해서
베크나로부터 안전해질 있다는 사실을 알게 , 친구들은 맥스에게 곡을 듣게 해주는 데요.
곡은 시즌 내내 종종 나오는데, 번을 들어도 질리지가 않았답니다.

노래는 1985년에 발매된 곡으로,
영국 출신의 팝가수 Kate Bush(케이트 부시, 본명 캐서린 부시) 작사/작곡하고 불렀습니다.

처음 곡을 들었을 때는, 사실 가사를 듣고 읽고도 도대체 정확히 무슨 뜻인가 했어요.
그런데 검색을 통해 이해하게 되었답니다.
아래의 가사를 통해 내용을 보시게 되겠지만, 가사를 읽고서도 어떤 의미인지 모르실 수가 있어요.

곡에 대해서 케이트 부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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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남자와 여자이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할 수가 없다. 만일 우리가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볼 수만 있다면, 잠시동안 서로의 상황에서 실제로 있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매우 놀랄 것이다. 이는 (서로에 대한) 이해로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말을 했어요.
'남녀가 서로의 역할이 바뀌면, 서로를 이해할 있을 '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노래에서 '신과 거래를 한다면 너와 내가 입장을 바꾸어 보겠다' 말이 나오는데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신과 거래라도 해서 너와 입장을 바꾸어 이해해보고 싶다,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때문에 본래 제목은 'A Deal with God' 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종교적 국가에서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을 우려해서 제목을 Running up that hill 바꾸었다고 하네요.
(A Deal with God 부제로 적혀있습니다).

곡은 1980년대 최고의 아트 싱글이자 UK 차트 3위에 올랐을 정도로 흥행했으며,
2021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서도 사용되었다고 해요.
이후 2003년에는 영국의 록밴드 'Placebo(플라시보)' 리메이크하였죠.
그리고 이번에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나오고 나서는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기도 했답니다.

노래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https://youtu.be/wp43OdtAAkM



It doesn't hurt me.
Do you want to feel how it feels?
Do you want to know that it doesn't hurt me?
Do you want to hear about the deal that I'm making?
You, it's you and me.
상처받지 않아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어?
내가 상처받지 않는다는 걸 알고 싶어?
내가 하려는 거래에 대해 듣고 싶어?
당신, 당신과 나에 관한 거야

If I only could,
I'd make a deal with God,
And I'd get him to swap our places,
Be running up that road,
Be running up that hill,
Be running up that building.
If I only could, oh
그럴 수만 있다면
신과 거래를 해서
당신과 나의 입장을 바꿔달라 할 거야
그 길을 뛰어 올라갈 거야
그 언덕을 뛰어 올라갈 거야
그 건물 위로 뛰어 올라갈 거야
그럴 수만 있다면

You don't want to hurt me,
But see how deep the bullet lies.
Unaware I'm tearing you asunder.
Ooh, there is thunder in our hearts.
내게 상처주고 싶은 게 아니잖아
하지만, 총알이 얼마나 깊이 박혀 있는지 보이지
나도 모르게 난 당신을 산산조각내고 있어
우리 가슴 속에선 천둥이 치고 있네

Is there so much hate for the ones we love?
Tell me, we both matter, don't we?
You, you and me.
It's you and me won't be unhappy.
사랑하는 이에 대한 증오가 그렇게나 클 수 있을까?
말해줘,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잖아, 아니야?
당신, 당신과 나
당신과 나 말이야, 우린 불행하지 않을 거야

If I only could,
I'd make a deal with God,
And I'd get him to swap our places,
Be running up that road,
Be running up that hill,
Be running up that building,
If I only could, oh
그럴 수만 있다면
신과 거래를 해서
당신과 나의 입장을 바꿔봐 달라고 할 거야
그 길을 올라갈 거야
그 언덕을 올라갈 거야
그 건물 위로 올라갈 거야
그럴 수만 있다면

C'mon, baby, c'mon darling,
Let me steal this moment from you now.
C'mon, angel, c'mon, c'mon, darling,
Let's exchange the experience, oh
제발, 나의 그대여, 내 사랑
지금 이 순간을 당신에게서 훔쳐갈 수 있게 해줘
제발, 천사여, 오, 그대
우리 경험을 바꾸어 보는 거야

And if I only could,
I'd make a deal with God,
And I'd get him to swap our places,
Be running up that road,
Be running up that hill,
With no problems.
그럴 수만 있다면
신과 거래를 해서
당신과 나의 입장을 바꿔봐 달라고 할 거야
그 길을 올라갈 거야
그 언덕을 올라갈 거야
아무 문제 없이

If I only could,
I'd make a deal with God,
And I'd get him to swap our places,
Be running up that road,
Be running up that hill,
With no problems.
그럴 수만 있다면
신과 거래를 해서
당신과 나의 입장을 바꿔봐 달라고 할 거야
그 길을 올라갈 거야
그 언덕을 올라갈 거야
아무 문제 없이

If I only could,
Be running up that hill
If I only could,
Be running up that hill
그럴 수만 있다면
그 언덕을 올라갈 거야
그럴 수만 있다면
그 언덕을 올라갈 거야

If I only could,
Be running up that hill
If I only could,
Be running up that hill
그럴 수만 있다면
그 언덕을 올라갈 거야
그럴 수만 있다면
그 언덕을 올라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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