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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은 지난 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며
떠오른 곡에 대하여 포스팅해보려 해요.

바로, 아일랜드의 락 밴드 'The Cranberries(크랜베리스)'가 부른 'Zombie(좀비)'라는 곡인데요.
우선 이 밴드에 대해 살펴보면, 이 밴드의 본래 이름은 The Cranberry Saw Us였다고 합니다.
1989년에 4명으로 구성되었다가 이후 1990년에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Dolores O'Riordan(돌로레스 오리어던)으로
리드싱어가 바뀌게 되면서 밴드명을 The Cranberries로 바꾸었다고 해요.

이들은 데뷔 앨범인 [Everybody Else Is Doing It, So Why Can't We?]로 1990년대에 인기를 끌었고,
히트한 싱글곡으로는 Dreams(1992: 영화 '중경삼림'에 삽입된 곡이죠), Linger(1993), 그리고 오늘 포스팅할
Zombie(1994)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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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음악에 대한 식견(?)이 전혀 없는 사람일지라도
매력적인 목소리는 본능으로 아는 것 같은데요.
이 밴드의 보컬인 돌로레스의 목소리가 바로 그러합니다.


그래서 이 노래는 정말이지 딱 그녀가 불러야지만이 딱 맞은 옷을 입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용어를 잘 모르고 그냥 들었는데, 검색에 의하면 그녀의 창법에 관련된 설명에서
간드러진 메조 소프라노 목소리(lilting mezzo-soprano voice), 요들 창법(yodel), 키닝(keening:흐느끼는 소리)와 같은
용어들을 가지고 말합니다. 우리가 이 밴드의 곡을 들을 때 음색이 참 독특하다, 매력적이다, 라고 느낄 수 있는
요소는 바로 저러한 것들에서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안타깝게도 그녀는 2018년 세상을 떠나 더 이상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줄 수는 없지만
영상으로 남겨진, 그녀가 불러준 과거 명곡들을 사람들은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저는 노래를 들을 때 혼자 있을 때면 웬만하면 입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다 따라 부르는데요.
이 노래는 따라하기가 어렵습니다.
정말 딱 처음부터 끝까지 조용히 입을 다물고 듣기만 하게 돼요.
노래 앞부분은 흐느끼듯이 부르는데 이를 흥얼거리면서 따라 부르기엔 괜히 머쓱하고
후반부에서 Zombie를 외칠 때 또한 그냥 '좀비'가 아니라 긁어서 내는 소리라고 해야 할까요?
그렇게 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홀로 외치기엔 좀 뻘쭘한 것이 옆에서 누가 같이 불러줘야 힘이 날 것 같아요.

이 곡은 가볍게 쓰여진 곡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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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제목인 Zombie는 단순히
우리가 미드나 K-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정신을 잃고 달리는 그 퀘퀘켁 하는 좀비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북아일랜드 공화국군인 IRA가 1993년 3월 20일, 아일랜드에서 벌인 폭탄 테러 사건과 그 사건으로 인해 희생된
어린아이들의 죽음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이 곡에서 말하는 좀비는,
그러한 폭력성을 가진 '인간 그 자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역사도 사실 명확하게 다 모르는 제가 다른 나라의 역사에 대해 길게 설명을 할 지식은 없지만
예전에 영문학을 배울 적에 영연방 문화와 역사 수업을 통해 제 머리 속에 남아있는 것들과
약간의 검색을 통해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만 적어보자면
본래 아일랜드가 있었는데 여기에 잉글랜드가 침략을 하고, 아일랜드가 종교적 분쟁으로 인해 둘로 나뉘게 되어
북아일랜드는 영국 것이 되고
나머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초록색/주황색/흰색 국기를 가진 아일랜드(아일랜드 공화국)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위에 제가 이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 쓴 부분에서 이름이 비슷한 두 쪽이 싸우는데(북아일랜드 <-> 아일랜드) 이건 제가 잘못 타이핑한 것이 아니라,
아일랜드는 하나의 독립된 국가이고
북아일랜드는 영국을 구성하는 구성국 중 하나(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중 하나입니다.
아래의 영국 지도를 보면서 설명해드리면


크게 두 섬이 있죠.

왼쪽 + 오른쪽 : British Isles
왼쪽 : Ireland (UK에 속하는 북아일랜드 + 독립된 아일랜드 국가)
오른쪽 : Great Britain
주황색으로 표시된 곳 :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그레이트 브리튼 + 북아일랜드)
-> 우리가 알고 있는 '영국(UK)’의 실제 영역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큰 의미 + 호소력 있는 목소리 + 멋진 멜로디와 가사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룬 이 곡은 정말이지 오랜 명곡이고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오래도록 찾게 될 곡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노래의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6Ejga4kJ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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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head hangs lowly
Child is slowly taken
And the violence caused such silence
who are we mistaken
또 다른 머리 하나가 초라하게 매달려 있네
아이는 서서히 의식을 잃어가고
그 폭력이 이 침묵을 낳았지
우린 누구로 착각하고 있는가

But you see, it's not me
It's not my family
In your head, in your head, they're fighting
하지만 봐, 난 아냐
우리 가족도 아냐
네 머리 속, 네 머리 속에서, 그들이 싸우고 있네

With their tanks and their bombs and air bombs and their guns
In your head, in your head, they're crying
탱크와 폭탄, 공중 폭탄, 총을 가진 그들이
네 머리 속에서, 네 머리 속에서 울부짖고 있어

In your head, in your head
Zombie, zombie, zombie
What's in your head, in your head
Zombie, zombie zombie
네 머리 속, 네 머리 속엔
좀비, 좀비, 좀비
네 머리 속에 무엇이 있니, 네 머리 속엔
좀비, 좀비, 좀비(가 있어)

Another mother's breaking heart is taking over
When the violence causes silence
we must be mistaken
또 다른 어머니의 찢어지는 가슴이 뒤덮고 있네
폭력이 침묵을 낳을 때
우린 분명히 착각한 거야

It's the same old theme since 1916
In your head, in your head, they're still fighting
1916년부터 계속 똑같은 이야기지
네 머리 속, 네 머리 속에서, 여전히 그들이 싸우고 있어
*1916년은 아일랜드 독립 무장 봉기인 '부활절 봉기'가 일어났던 해로,
사실상 독립국 아일랜드로서의 역사가 시작된 해입니다.

With their tanks and their bombs and their boms and their guns
In your head, in your head, they're dying
탱크와 폭탄, 공중 폭탄, 총을 가진 그들이
네 머리 속에서, 네 머리 속에서 죽어가고 있어

In your head, in your head
Zombie, zombie, zombie
What's in your head, in your head
Zombie, zombie zombie
네 머리 속, 네 머리 속엔
좀비, 좀비, 좀비
네 머리 속에 무엇이 있니, 네 머리 속엔
좀비, 좀비, 좀비(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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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은 1번만 들은 사람은 없을 아름다운 곡 하나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아마, 미국에서 발생했던 911테러를 기억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노래가 그리 낯설지 않으실 거예요.

 

왜냐면, 이 노래는 위의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이후,

많은 라디오에서 틀어주면서 매우 매우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세계무역센터와 관련되었던 모든 경찰, 소방관, 그리고 구조 작업자들에게 바치는 곡으로 

공연을 하기도 했었다고 해요.

 

왜 이 곡이었을까요?

 

이 노래의 제목은 Superman,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히어로들 중 하나이죠.

영웅(슈퍼맨)의 관점에서 쓰여진 이 곡은 

사람들은 히어로가 천하무적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히어로에게도 감정은 있으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가끔은, 내가 어떤 일을 겪는지 

아는 누군가가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을 담아 썼다고 해요. 

 

2001년 4월에 발표된 이 곡은, five for fighting이라는 원 맨 밴드의 John Ondrasik이 

그의 첫 앨범인 Message for Albert를 발매하고 난 뒤, 아무런 성과가 없었을 때

그의 감정을 반영해 썼다고 해요.

무엇이 그로 하여금 이 노래를 쓰게 했는지 설명할 때

그는, 그것이 "들릴만한 능력이 없는 것에 대한 좌절감(frustration about the inabiltiy to be heard)"

이었다고 말합니다. 

 

이 가수는 이름도 특이하죠?

하키에서는 싸워서 페널티를 받았을 경우, (get a penalty for fighting), 

5분 동안 퇴장한 후 게임에 복귀할 수 있다는 규칙이 있는데 

이 용어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John Ondrasik은 오랜 하키 팬이라고 합니다)

 

노래를 듣다보면 한 번씩 드는 생각은, 너무나 당연한 거지만 

역시 멜로디 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가사만으로 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에서 더불어

노래를 부르는 이의 목소리까지 특별하다면

오래도록 사랑받게 되는 것 같아요.

 

바로 이 곡처럼 말이죠.

아름다운 이 곡의 가사와 함께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https://youtu.be/GRz4FY0ZcwI

 


 

I can't stand to fly

I'm not that naive

I'm just out to find

The better part of me

나는 건 지겨워

난 그리 순진하지 않은걸

난 그저 나의 더 나은 부분을 찾고자 할 뿐

 

I'm more than a bird, I'm more than a plane

I'm more than some pretty face beside a train

And it's not easy to be me

난 새 그 이상이야, 비행기 그 이상이지

난 기차 옆의 한 평범한 누군가 그 이상이야

그리고, 나 자신이 되는 건 쉽지가 않아

 

I wish that I could cry

Fall upon my knees

Find a way to lie

'Bout a home I'll never see

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본 적 없는 내 집에 대해

거짓말할 방법을 찾네

 

It may sound absurd, but don't be naive

Even heroes have the right to bleed

I may be disturbed, but won't you concede

Even heroes have the right to dream?

And it's not easy to be me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 하지만 순진하게 굴면 안 돼

영웅에게도 피를 흘릴 권리는 있는걸

내가 불안해하는 걸지도 몰라, 하지만 이해해주지 않을래

영웅에게도 꿈을 꿀 권리는 있잖아

나 자신이 되는 건 쉽지 않아

 

Up, up, and away, away from me

Well, it's all right

You can all sleep sound tonight

I'm not crazy

Or anything

위로, 위로, 그리고 멀리, 나에게서 멀리,

그래 다 괜찮아

오늘밤은 푹 잘 수 있을 거야

난 미치지도 않았고, 아무 것도 아닌 걸

 

I can't stand to fly

I'm not that naive

Men weren't meant to ride

With clouds between their knees

나는 건 지겨워

난 그렇게 순진하지 않은걸

인간이 원래 이렇게 구름을 가르며 날아다니는 건 아니잖아

 

I'm only a man in a silly red sheet

Digging for kryptonite on this one way street

Only a man in a funny red sheet

Looking for special things inside of me

Inside of me

Inside of me

Yeah, inside of me

Inside of me

난 그저

일방통행로에서 크립토나이트를 찾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빨간 망토를 걸친 사람일 뿐이야

내 안의 특별한 것을 찾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빨간 망토를 걸친 사람일 뿐이야

내 안에 있는

그래, 내 안에 있는

내 안에 있는

 

I'm only a man in a funny red sheet

I'm only a man looking for a dream

I'm only a man in a funny red sheet

And it's not easy, ooh, ooh, ooh

It's not easy to be me

난 그저 우스꽝스러운 빨간 망토를 걸친 사람

난 그저 꿈을 찾아 헤매는 사람

난 그저 우스꽝스러운 빨간 망토를 걸친 사람

그리고, 쉽지가 않아

나 자신이 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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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늦은 밤 혼자 들으면 좋은 곡 하나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이 곡을 아주 오래 전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었는데요.
라디오에서는 어떤 곡이 나올 지 모르잖아요?
가끔은 제 일을 하면서 노래를 같이 듣기도 하고,
일을 하면서 핸드폰도 하면서 노래를 같이 듣기 하는데,
이 곡은 제가 하던 일도 멈추게 만들고 듣는 데에 집중하게 만든,
말 그대로 한 번에 빠진 노래였어요.

미국의 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The Velvet Underground)'의 멤버인
루 리드가 작사/작곡한 이 곡은,
1969년 그들의 음반 <The Velvet Underground>에 수록되었어요.
꽤나 오래 전 만들어진 노래죠.

가사를 살펴보면 아시겠지만 1절까지는 아, 누구를 좋아하는구나 싶은데
후반부 가사에서 알 수 있듯
다른 사람과 결혼한 첫사랑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영감을 준 여인의 눈 색깔은 푸른색이 아닌, 녹갈색이라고 해요)

사실 저는 이 밴드의 노래는 딱 이 곡 밖에 몰라서
밴드가 어떤 특징을 갖고 주로 어떤 노래를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불협화음이나 나레이션 그리고 그 외 퓨전 느낌을 주는 독특한 곡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럿보다 혼자 있을 때, 낮보다 밤에 듣기 좋은 이 매력적인 곡의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https://youtu.be/aNSH8OdHx2A


Sometimes I feel so happy
Sometimes I feel so sad
Sometimes I feel so happy
But mostly you just make me mad
Baby, you just make me mad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가끔은 너무나 행복해
가끔은 너무나 슬프지
가끔은 너무나 행복해
하지만 대부분은 그저 너 때문에 미치겠어
넌 날 미치게 만들어
네 푸른 눈이 아른거리네
네 푸른 눈이 아른거리네

Thought of you as my mountaintop
Thought of you as my peak
Thought of you as everything
I've had, but couldn't keep
I've had, but couldn't keep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널 내 산의 정상이라 생각했어
널 내 절정이라 생각했어
널 내 전부라 생각했어
그랬었지만, 계속 가질 순 없었어
네 푸른 눈이 아른거리네
네 푸른 눈이 아른거리네

If I could make the world as pure
And strange as what I see
I'd put you in the mirror
I put in front of me
I put in front of me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세상을 내가 보는 것처럼
순수하게 그리고 묘하게 만들 수만 있다면
널 거울 속에 넣을 거야
네 앞에 둘 거야
내 앞에 둘 거야
네 푸른 눈이 아른거리네
네 푸른 눈이 아른거리네

Skip a life completely
Stuff it in a cup
She said, "Money is like us in time
It lies, but can't stand up"
Down for you is up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일생을 완전히 뛰어넘어
그 생을 컵 안에 쑤셔 담아
그녀는 말했지,
“곧 있을 우리의 모습은 동전과도 같아
엎어져 있어서는, 서 있질 못하지.”
널 위한 건 떠나는 거야

It was good what we did yesterday
And I'd do it once again
The fact that you are married
Only proves you're my best friend
But it's truly, truly a sin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어제 우린 좋았었지
다시 또 그렇게 하려 해
네가 결혼했단 사실은
네가 나의 가장 친한 친구란 걸 알려주기만 할 뿐야
하지만 그건 정말, 정말로 죄악이지
네 푸른 눈이 아른거리네
네 푸른 눈이 아른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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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입니다.

오늘은 진짜 진-짜로 좋은 노래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정말 제가 자주 들었고 또 종종 생각이 나는 노래예요.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인 2003년에 나온,

캐나다 출신의 가수 Tamia(타미아)가 부른 Officially missing you 라는 곡입니다.

 

 

좋은 노래임을 알아서인지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하기도 하고

또 경연 프로그램에서 가수 지망생들이 부르기도 하는 이 곡은,

~느 누가 불러도 역시 결코 원곡자를 따라올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노래는 특히나, 비오는 날에 더욱 떠올라요. 왜냐면

노래가 시작되고 첫 가사에 빗방울’이란 단어가 나오거든.

가사를 모르더라도, 이 노래는 왜인지 비와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기타 소리 때문일까요?

 

저는 이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는 영어를 잘 몰랐고,

당시 officially missing you라는 제목에서 officially공식적으로라는 의미인데

그럼 이 제목은 공식적으로 네가 그립다는 뜻인가?

그게 뭔소리지? 하고 궁금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에서 officially가 무엇인지 저는 오늘 포스팅을 하기 위해 그 해답을 찾아나섰고,

officially라는 뜻을 알기 위해서는 노래의 흐름을 알아야 했습니다.

 

여자와 남자가 헤어지고,

어느 날 비가 옵니다.

그리고 여자는 침대에 누워서 남자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깨닫게 되죠.

 

그래, 맞다.

난 널 그리워하고 있고 난 너에 대한 그리움이 내 맘에 있단 걸 확실히 알겠고 그 마음을 인정하겠다.

 

이런 의미를 담아서 여자는 officially missing you라고 하게 됩니다.

(하단에 가사 번역 시에는 정말혹은 진짜로 번역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곡, 한 번 감상해보실까요?  

 

https://youtu.be/HeK1zQFJtXE

 


 

All I hear is raindrops falling on the rooftop

Oh, baby tell me why'd you have to go

'Cause this pain I feel

It won't go away

And today I'm officially missing you

들리는 건 지붕 위에 떨어지는 빗소리 뿐

왜 떠나야 했는지 말해줄 수 없니

내가 느끼는 아픔이 사라질 것 같지 않으니 말이야

그리고 오늘, 난 진짜 네가 그리워

 

 

I thought that from this heartache I could escape

But I fronted long enough to know there ain't no way

And today I'm officially missing you

난 이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어

방법이 없단 걸

그리고 오늘, 진짜 네가 그리워

 

Oh, can't nobody do it like you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say it stays on my mind

And I (and I), I'm officially

누구도 너와 같을 순 없어

네가 했던 아주 사소한 것들도

내 마음속에 남아있어

그리고 난, 난 정말 너무나도

 

All I do is lay around

Two ears full of tears

From looking at your face on the wall (face on the wall)

Just a week ago you were my baby

Now I don't even know you at all

I don't know you at all

난 그저 누워만 있어

눈물이 흘러 얼굴을 적셔

벽에 걸린 네 사진을 보며

일주일 전만해도 우린 연인이었는데

이젠 너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겠어

널 전혀 모르겠어

 

 

Well, I wish that you would call me right now

So that I could get through to you somehow

But I guess it's safe to say, baby, safe to say

That I'm (that I'm) officially missing you

네가 지금 당장 전화해준다면

그래서 내가 어떻게든 너에게 닿을 수 있다면 좋겠어

이렇게 말하는 게 낫겠지, 나을 것 같아

난 너를 정말 그리워하고 있다고

 

Oh, can't nobody do it like you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say it stays on my mind

And I (and I), I'm officially

누구도 너와 같을 순 없어

네가 했던 아주 사소한 것들도

내 마음속에 남아있어

그리고 난, 난 정말 너무나도

 

Well, I thought I could just get over you baby

But I see that's something I just can't do

From the way you would hold me

To the sweet things you told me

I just can't find a way

To let go of you

널 막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단 걸 알았어

날 안아주던 것

내게 말해줬던 달콤한 말들

난 정말 널 놓아버릴 방법을 모르겠어

 

Oh, can't nobody do it like you (like you)

Said every little thing you do

Hey, baby, say it stays on my mind

And I (and I), I'm officially

누구도 너와 같을 순 없어

네가 했던 아주 사소한 것들도

내 마음속에 남아있어

그리고 난, 난 정말 너무나도

 

It's official

Oh, you know that I'm missing you, yeah, yes

All I hear is raindrops

And I'm officially missing you

정말이야

내가 널 그리워한단 걸 알잖아

빗방울 소리만 들릴 뿐야

그리고 난 네가 정말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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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입니다.

오늘도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노래를 가져왔어요.

정말 아름다우면서 슬픈 곡,

가사를 알고 나면 더욱 마음이 아려지는 곡이죠.

이 곡은 들으면 기타를 참 잘 치고 싶어져요.

적어도 전주 부분만이라도 말이죠.

 

 

노래에 대해 소개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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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클랩튼이 4살이던 아들이 안타까운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게 된 후 그를 향한 마음을 담아 이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화 <러쉬>의 사운드트랙을 위해 윌 제닝스와 이 곡을 공동 작곡하였는데

 

사실 그는 이 곡의 발매를 원치 않았으나 감독의 설득으로 영화에 삽입되었고

영화는 흥행하지 못했지만 그의 노래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또 부르고 있죠.

 

아들을 떠올리며 쓴 그의 곡,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https://youtu.be/JxPj3GAYYZ0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우리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넌 내 이름을 기억할까?

우리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다 그대로일까?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난 강해져야 해

그리고 계속 나아가야겠지 왜냐면,

난 여기, 천국과 어울리지 않기에

 

Would you hold my hand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you help me stand

If I saw you in heaven?

우리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내 손을 잡아주겠니?

우리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내가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니?

 

I’ll find my way

Through night and day,

‘Cause I know I just can’t stay

Here in heaven.

난 밤낮으로 방법을 찾을 거야 왜냐면,

난 여기, 천국에 그저 머무를 순 없단 걸 알기에

 

Time can bring you down,

Time can bend your knees.

Time can break your heart,

Have you begging please, begging please.

세월은 널 무너뜨리고 무릎 꿇게 하겠지

세월은 네 맘을 아프게 하고 애원하게 만들겠지

 

Beyond the door,

There’s peace I’m sure,

And I know there’ll be no more

Tears in heaven.

저 문 너머에

평화가 있으리라 확신해

그리고 거기엔, 천국엔

더 이상의 눈물이 없을 거란 걸 알아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우리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넌 내 이름을 기억할까?

우리가 천국에서 만난다면

다 그대로일까?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난 강해져야 해

그리고 계속 나아가야겠지 왜냐면,

난 여기, 천국과 어울리지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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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입니다. 

어린이날이 하루 지났지만, 오늘은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인 '알라딘'의 OST에 

삽입된 A Whole New World를 포스팅하려 해요.

 

이 노래는 1993년에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OST (브레드 케인 + 레아 살롱가)에 삽입이 되었었고

 

이후 2019년 실사 영화 알라딘의 OST (미나 마수드 + 나오미 스콧)에도 같은 곡, 다른 가수가 부른 버전으로

삽입이 되었죠. 

저는 알라딘을 보지 않아서 스토리를 다 모르지만 

어릴 적 애니메이션을 살짝 지나가면서 본 기억으로는 

알라딘이 자스민 공주에게 양탄자를 타게 하고 함께 하늘을 날 때 

삽입된 곡으로 기억해요. 

 

듀엣의 정석이 되는 곳들 중 하나로 꼽힌다는 이 곡,

멜로디만큼이나 아름다운 노래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EXTLJmYsaUQ

 


 

I can show you the world

Shining, shimmering, splendid

Tell me, princess

Now, when did you last let your heart decide?

난 당신에게 세상을 보여줄 수 있어요

빛나고 일렁이는 아름다운 세상을

공주여, 말해봐요

마음이 가는대로 했던 적이 언제가 마지막이었나요?

 

 

I can open your eyes

Take you wonder by wonder

Over, sideways and under

On a magic carpet ride

난 당신의 눈을 뜨게 할 수 있어요

놀라운 곳으로 데려가줄게요

위로, 옆으로, 그리고 아래로

마법 양탄자를 타고서

 

 

A whole new world

A new fantastic point of view

No one to tell us, "No"

Or where to go

Or say we're only dreaming

완전히 새로운 세상

새롭고 환상적인 광경

우리에게 ‘안 된다’거나

어디로 가야 한다거나

우린 그저 꿈을 꾸고 있는 것일 뿐이라 말하는 이는 없어요

 

 

A whole new world

A dazzling place I never knew

But when I'm way up here

It's crystal clear

That now I'm in a whole new world with you

(Now I'm in a whole new world with you)

완전히 새로운 세상

전혀 몰랐던 눈부신 곳

하지만 여기 위에까지 올라온 지금

지금 당신과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있다는 게

너무나 분명히 느껴져요

(이제 당신과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있어요)

 

 

Unbelievable sights

Indescribable feeling

Soaring, tumbling, freewheeling

Through an endless diamond sky

믿을 수 없는 풍경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

솟아오르고, 떨어지고, 자유롭게 날고 있어요

끝없는 다이아몬드빛 하늘을 지나

 

 

A whole new world

(Don't you dare close your eyes)

A hundred thousand things to see

(Hold your breath, it gets better)

I'm like a shooting star

I've come so far

I can't go back to where I used to be

완전히 새로운 세상

(절대 눈감지 말아요)

볼 게 너무나 많아요

(숨을 참아요, 그럼 괜찮아질 거예요)

제가 별똥별이 된 것 같아요

너무 멀리 왔어요

내가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순 없어요

 

 

A whole new world

(Every turn, a surprise)

With new horizons to pursue

(Every moment, red-letter)

I'll chase them anywhere

There's time to spare

Let me share this whole new world with you

완전히 새로운 세상

(어딜 봐도 놀라움이죠)

새로운 지평선을 따라서

(모든 순간이 특별해요)

어디든 따라갈 거예요

시간은 충분해요

이 새로운 세상을 당신과 함께 할래요

 

 

A whole new world

A whole new world

That's where we'll be

That's where we'll be

A thrilling chase

A wondrous place

For you and me

완전히 새로운 세상

우리가 있을 곳이죠

우리가 있을 곳이죠

황홀한 비행

경이로운 곳

당신과 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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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오늘은 아름다운 노래 한 곡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곡은 약간 마음이 외로울 때, 혼자라고 느껴질 때 들으면 

좀 더 와닿는 기분이 드는데요. 

가사를 함께 살펴보면 더욱 그런 마음이 듭니다. 

 

바로, 지금은 비록 고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영원한 전설로 불리는

마이클잭슨이 1972년, 잭슨 5의 멤버일 적 발매한 두번째 스튜디오 음반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노래는 약간 목소리가 어리게 들리다고 느끼실 수 있을 텐데요.

마이클 잭슨이 14세에 부른 곡입니다. 

 

 

본래 다른 가수(Donny Osmond)에게 갈 곡이었으나 마이클 잭슨이 부르게 되었고 

Ben 이라는 공포 영화의 주제곡으로 쓰였답니다. 

전 영화 주제곡으로 쓰였다길래 노래의 분위기 상

토이스토리 같은 애니메이션 주제곡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https://youtu.be/i7TTSzfs2kw

 


 

Ben, the two of us need look no more

We both found what we were looking for 

With the friend to call my own

I'll never be alone

And you, my friend will see

You've got a friend in me

'벤, 이제 우리 둘은 더 이상 찾아볼 필요가 없어 

우리가 찾고 있던 걸 찾게 되었으니 말이야 

내 것이라 부를 수 있는 친구와 함께라면 

난 결코 외롭지 않을 거야 

그리고 나의 친구여, 너도 알게 되겠지 

너에겐 내가 있단 걸 

 

 

Ben, You're always running here and there

You feel you're not wanted anywhere

If you ever look behind And don't like what you find

There's something you should know

You're got a place to go

벤, 넌 항상 이리 저리 뛰어다니지

넌 아무도 널 원치 않는다고 느끼지

만일 뒤돌아 봤을 때, 네가 발견한 것을 원치 않는다면

네가 알아야 할 것이 있어 

너에겐 갈 곳이 있단 걸

 

 

I used to say, 'I' and 'me'

Now it's 'us', now it's 'we'

나는 말하곤 했지, '나는' 그리고 '나에게' 

이젠 이렇게 말하지 '우리는' 그리고 '우리에게' 

 

 

Ben, Most people would turn you away

I don't listen to a word they say

They don't see you as I do

I wish they would try to

I'm sure they'd think again

If they had a friend like Ben

Like Ben, like Ben 

벤, 많은 사람들이 너를 멀리할 지도 모르지 

난 그들이 하는 말 한마디에도 귀 기울이지 않아 

그들은 내가 널 이해하듯 널 이해하지 못하지 

그들이 이해해보려 해봤으면 좋겠어 

만일 벤, 너와 같은 친구를 얻게 된다면 

그들은 분명 다시 생각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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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특히나 생각나는 목소리, 떠오르는 노래가 있죠.

 

저는, 외국 곡 중에서 떠올리자면 

Rachel Yamagata(레이첼 야마가타)의 노래들이나 

오늘 포스팅할 곡을 부른 가수, 바로 Carla Bruni의 목소리가 생각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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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라 브루니는 정말 다길인생(?)을 걸어온 사람같은데요. 

이탈리아 출생의 패션모델로 시작해서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프랑스 대통령이었던

니콜라스 사르코지의 부인이기도 하죠. 

아,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전 이 영화를 봤는데 당시엔 카를라 브루니가 누군지 몰라서 그냥 한 연기자인 줄만 알았어요. 

 

저는 카를라 브루니의 목소리를 영화 슈렉의 OST였던

You belong to me (원곡은 밥 딜런이 불렀어요)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가지지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이런 약간 쉰 것 같은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진 

여성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해요. 카를라 브루니가 바로 그 목소리를 가졌답니다.

 

이 노래는 1968년에 미국의 컨트리 가수였던, 지금은 고인인 Tammy Wynette(태미 와이넷)

이 불렀던 곡을 카를라 브루니가 리메이크한 것이에요.

전 보통은 리메이크곡은 원곡만이 가진 그 매력이나 원곡이 갖는 익숙함 등 때문에

결코 리메이크곡은 원곡을 이길 수 없다, 거의 이기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 곡은 제가 조~금 카를라 브루니 쪽으로 기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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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그녀의 목소리가 좋아 유튜브로 영상을 찾아보던 중,

MBC 라디오의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카를라 브루니가 라이브를 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요.

저는 이 영상을 푹 빠져서 봤어요.

목소리부터 시작해서 미소, 핑거 스냅, 모든 게 다 너무나 매력적이더라구요.

 

비가 오면 더욱 생각나는 이 곡,

노래가사를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02EGHkVR4-8


Sometimes it's hard to be a woman

Giving all your love to just one man

You'll have bad times and he'll have good times 

Doing things that you don't understand

가끔 여자로 산다는 건 힘들죠

당신의 온 사랑을 한 남자에게만 주며

당신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데 그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당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하며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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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if you love him, you'll forgive him

Even though it's hard to understand

And if you love him, oh, be proud of him

Cause after all, he's just a man 

하지만 그를 사랑한다면, 당신은 그를 용서해주겠죠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말예요

그리고 그를 사랑한다면, 자랑스럽게 여기세요 

왜냐면 결국, 그는 그저 남자일 뿐이니까요

 

Stand by your man

Give him two arms to cling to 

And something warm to come to 

When nights are cold and lonely

그의 곁에서 힘이 돼주세요

그가 매달릴 수 있도록 두 팔을 내어주세요

그리고 그가 다가올 수 있도록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춥고 쓸쓸한 밤에 

 

Stand by your man 

And show the world you love him

Keep giving all the love you can 

Stand by your man

그의 곁에서 힘이 돼주세요

그리고 세상에 그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세요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사람을 계속 주면서요

그의 곁에서 힘이 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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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저는 팝송 가사에 대해 포스팅을 할 때, 사실 '내가 무슨 노래를 좋아하더라' 하고

생각을 하고, 좋아하는 노래들을 떠올리면서 '어떤 가사를 내가 해석해보고 싶을까' 하고

고민을 해요. 

 

요즘 유행하는 노래들도 좋지만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에 대해 써야 

뭐라고 쓰고 싶어지고, 가사가 무슨 의미인지 정말 알아내고 싶고

그 노래가 왜 쓰여졌는지 가수가 직접 썼는지, 가사의 경험인지 등등

이런 뒷이야기 이런 것들에 대해 캐내고 싶어지거든요. 

 

오늘 제가 포스팅할 곡은 바로, 과거에는 Lady Antebellum(레이디 앤터벨룸)으로 

불렸으나 2020년 팀명을 Lady A로 바꾼, 이 그룹의 'Need you now' 라는 곡입니다. 

 

Lady A

 

Lady A

Lady A는 미국 출신의 컨트리 밴드로 혼성 3인조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본래는 Lady Antebellum이라 불리었는데 이 'antebellum'이라는 단어가 미국에서 노예제도를 

실행하던 시기를 연상시킨다고 하여(antebellum: 남북 전쟁 이전의) 이와 같이 

개명했다고 해요. 

 

이 곡은 빌보드 핫 컨트리 송 차트(Billboard Hot Country Songs)에서 5주 간 1위에 머물렀어요. 

처음에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발매가 되었는데 이후 리믹스되고 재발매가 되어 

2010년 초에 국내외에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2011년 4월 17일에는 역사상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곡 9위에 올랐다고 하네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인지 한 번 살펴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eM213aMKTHg

 


 

Picture perfect memories scattered around the floor

Reaching for the phone cause I can't fight it anymore

And I wonder if I ever cross your mind

For me it happens all the time

바닥에 흩뿌려진, 완벽한 기억들을 떠올려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전화기에 손을 뻗어 

그리곤 궁금해져 혹시 넌 날 떠올린 적 있는지 

난 항상 널 떠올려 

 

It's a quarter after one, I'm all alone and I need you now

Said I wouldn't call but I lost control and I need you now

And I don't know how I can do without 

I just need you now

지금은 새벽 1시 반, 난 너무나 외로워 니가 필요해 

전화하지 않겠다 했지만, 나도 날 어쩔 수가 없어 니가 필요해 

너 없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난 니가 필요할 뿐야 

 

Another shot of whiskey, can't stop looking at the door 

Wishing you'd come sweeping in the way you did before

And I wonder if I ever cross your mind

For me it happens all the time

위스키 한 잔을 더 마시고, 문 쪽을 자꾸만 보게 돼 

전에 그랬던 것처럼 네가 오기를 바라

그리곤 궁금해져 혹시 넌 날 떠올린 적 있는지 

난 항상 널 떠올려 

 

It's a quarter after one, I'm a little drunk and I need you now

Said I wouldn't call but I lost control and I need you now

And I don't know how I can do without 

I just need you now

지금은 새벽 1시 반, 내가 좀 취했어 니가 필요해 

전화하지 않겠다 했지만, 나도 날 어쩔 수가 없어 니가 필요해 

너 없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난 니가 필요할 뿐야 

 

Yes, I'd rather hurt than feel nothing at all

It's a quarter after one, I'm all alone and I need you now

And I said I wouldn't call but I'm a little drunk and I need you now

Well I don't know how I can do without 

I just need you now

I just need you now

그래, 난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보다 차라리 다치는 게 낫겠어

지금은 새벽 1시 반, 난 너무나 외로워 니가 필요해 

전화하지 않겠다 했지만, 내가 좀 취했어 니가 필요해 

그래, 너 없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난 니가 필요할 뿐야 

난 니가 필요할 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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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그동안 제가 좋아하는 팝송들을 포스팅하면서, 오늘 갑자기 깨달았어요.

어머나, 내가 좋아하는 제임스 블런트의 곡을 한 곡도 써 본 적이 없구나, 하고요. 

저도 사실, 이 가수의 모든 곡들을 당연히 다 알진 못하고, 

1973, Blue on blue, Goodbye my lover 등 몇몇 곡들을 한 때 엄-청 듣고 또 듣고 했었는데요.

 

영국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인 제임스 블런트의 노래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아마 어쩌면 당연하게도

그의 가장 유명한 곡이라 말할 수 있는 'You are beautiful' 를 접하게 되면서였던 것 같아요. 

이 곡은 한국에서 TV 광고 같은 곳에서도 많이 나왔고 해서 아마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곡일 것입니다. 전주 부분만 들어도 다 '아~' 할 거예요. 

이 노래는 이미 영국과 미국에서도 엄청하게 대히트를 쳤죠.

 

하지만 제가 오늘 포스팅하려는 곡은 이 곡이 아닌 바로 

Tears and Rain입니다. 

이 곡은 제임스 블런트가 2004년에 발표한 첫번째 앨범인 <Back to Bedlam>에 

'You are beautiful'과 함께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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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가사는 심적으로 뭔가를 견뎌내고 있는 것 같아요. 

가사를 보시면 다른 부분들은 이해가 되시겠지만 

중간에 Dorian Gray(도리안 그레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도리안 그레이는 아마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바로 Oscar Wilde(오스카 와일드)가 쓴 책인 'The Picture of Dorian Gray(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와 관련되어 있답니다. 

 

가사를 올리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I_djSBsTrdw

 


 

How I wish I could surrender my soul
Shed the clothes that become my skin
See the liar that burns within my needing
How I wish I'd chosen darkness from cold
How I wish I had screamed out loud
Instead I've found no meaning

내 영혼을 내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피부가 되어버린 옷을 벗어버리고 

내 궁핍 속에서 타오르고 있는 거짓말쟁이를 볼 수 있다면 

추위에서 어둠을 택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크게 소리쳤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대신, 난 아무런 의미도 찾지 못했네

 
I guess it's time I run far, far away, find comfort in pain
All pleasure's the same, it just keeps me from trouble
Hides my true shape, like Dorian Gray
I've heard what they say, but I'm not here for trouble
It's more than just words, it's just tears and rain
이제 고통 속에서 위안을 찾기 위해 멀리, 아주 멀리 떠나야 할 때인 것 같아
모든 즐거움은 다 똑같아, 날 근심으로부터 지켜줄 뿐 
도리안 그레이처럼 진짜 모습을 숨기네
그들이 하는 말을 들었어, 하지만 난 근심 때문에 여기 있는 게 아냐 
그건 몇 마디 말 그 이상
그건 단지 눈물과 비
 
How I wish I could walk through the doors of my mind
Hold memory close at hand
Help me understand the years
How I wish I could choose between Heaven and Hell
How I wish I would save my soul
I'm so cold from fear
내 마음의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기억을 가까이 잡아두고
그 수 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천국과 지옥 중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영혼을 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두려움으로 난 너무나 춥네
 
I guess it's time I run far, far away, find comfort in pain
All pleasure's the same, it just keeps me from trouble
Hides my true shape, like Dorian Gray
I've heard what they say, but I'm not here for trouble
Far, far away, find comfort in pain
All pleasure's the same, it just keeps me from trouble
It's more than just words, it's just tears and rain
이제 고통 속에서 위안을 찾기 위해 멀리, 아주 멀리 떠나야 할 때인 것 같아
 
모든 즐거움은 다 똑같아, 날 근심으로부터 지켜줄 뿐 
 
도리안 그레이처럼 진짜 모습을 숨기네
 
그들이 하는 말을 들었어, 하지만 난 근심 때문에 여기 있는 게 아냐 
 
그건 몇 마디 말 그 이상
 
그건 단지 눈물과 비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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